천안아산지사 | 김은숙 관리사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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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수경 작성일18-10-01 14:51 조회2,127회 댓글1건본문
조금 늦은 후기입니다.
예정일보다 한달 일찍 출산 하는 바람에, 출산 바로 다음날 급히 이모님을 섭외했고 조리원 퇴소 직후 이모님을 집으로 모셨더랬지요.
ㅡㅡㅡㅡㅡ(다른 이모님 이야기)ㅡㅡㅡㅡㅡㅡ
처음 오신분은 실망 그자체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날 정도였지요. 지각, 근무중 긴통화(내용은 더 가관), 성실도도 그랬지만, 사돈댁에서 나 먹으라고 보내주신 미역을 싸달라고 하질 않나, 빨래가 원래 서비스에 포함된다길래 기다렸더니 산모가 빨래하니 멀뚱멀뚱, 작은 물건이지만 저 자고있는동안 분실하고도 제가 쓰레기통 뒤지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본인이 한 말도 기억 못하시고, 의사 권고라며 꼭 지켜달라고 한 내용은 시시때때로 지적해 주지 않는 이상 계속 어기고 계셨으며, 퇴근하시고 보니 변기물도 안내리셨던... 정말이지 내가 전생에 이분한테 큰죄를 지은건 아닌가 싶을 만큼 힘들게 하셨기에, 계약기간 축소하고 즉시 이모님 교체를 요청 했습니다.
이모님 바뀌고 보니, 이분이 아이 목욕시키면서 먼지라며 문질러가며 닦아냈던 것....그거 함부로 문지르면 안되는 태지더라고요.(어쩐지 그날밤 시간마다 깨서 울고, 물만 닿아도 몸서리를 치더라고요)
ㅡㅡㅡㅡ(김은숙 이모님 이야기)ㅡㅡㅡㅡ
어쨌든 앞서 실망스러웠던 그분 대신 김은숙 이모님께서 오셨습니다.
1. 근태
이곳이 거리가 멀어서 다니시기가 불편했을텐데도, 10분 일찍 퇴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무려 30분이나 일찍 출근하셨더라고요.
2. 산모케어
사실 산모케어가 굉장히 애매하죠. 제 생각엔 마음편하게 해주시는것이 가장 큰 케어라고 생각해요.모르는 것 알려주시고,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육아 할 수 있는지 수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경험치와 연륜과 지식을 겸비하셨다고 할까요?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들었어요^^
3. 아기케어
진심이 묻어나는 느낌이 강렬했어요. 업무상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 주시더라고요. 이름도 계속 불러주시고, 사랑한다, 멋있다, 등등...
그리고 다른 후기에도 보셨듯 동요를 많이 불러주셔요^^ 개인적으로 미디어 접하는 시기를 최대한 미루고 싶어하는데, 동요를 불러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고요!!
4. 음식
출산과 조리원 퇴소 후 식재료를 거의 버리고, 새로 장을 못봐놓았는데도 여러가지 반찬이 차려지더라고요. 제것 뿐 아니라 신랑하고 주말에 먹으라며 밑반찬을 한가득 해주셔가지고, 완젼 친정엄마느낌!!! 감사하더라고요^^ (이모님 음식 맛있어요~♡)
5. 목욕
앞서 오신 이모님한테 목욕할때는 엄청 많이 울고, 밤까지 울었었지요. 김은숙 이모님한테서 목욕하니까 애가 빵끗빵끗 웃어요!! 목욕 끝나고 편안하게 잠든 아이모습 보니까 지나간 일에대한 미안함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우리애기 물 안싫어해요.
6. 빨래
앞선분께서는 제가 빨래할때까지 멀뚱멀뚱 했었지요. 그래도 건조기는 본인이 돌리겠다 하던데, 스위치만 눌러주신게 다였어요.하하;;;;
요새 빨래야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앞선 분 상황이 아닌 이상 모두 비슷하게 하실 듯 하니까 이부분 패스 하겠습니다^^
7. 커뮤니케이션
미숙아로 태어나서 병원과 조리원에서 했던 권고사항은, 한달반동안 그 어떤 세제도 사용하지 말 것이었습니다. 그대신 제가 개인적으로 입/엉덩이 수건만 구분해서 써달라고 부탁했지요.
앞선분께는 솔직히 세제이야기 따라다니면서 한 횟수가 3일간 50~60번 정도 될꺼예요. 순간순간 기억을잃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랬지요.
하지만 김은숙 이모님한테는 진짜 단 한번만 말씀드렸는데, 마지막날까지 엄청신경써 주시더라고요.별거 아니지만 비교대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고맙기만 했어요^^
8. 사후관리
마지막 퇴근하신다고 끝이 아니시더라고요.
마지막 근무날 저희신랑 쉬는날이라 고맙다고 이모님을 댁까지 모셔다 드렸어요.퇴근 후 아이 잘키우라고 문자도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며칠 후 또한번 연락이 왔더라고요. 병원가는 날이라고 했었던 걸 기억하셨다가 안부하신거였어요. 아기가 울진 않았는지, 저의 컨디션은 어땠는지 물어봐 주신게... 이건 오래도록 여운이 남더라고요.
9. 근면성실
조금 앉아서 쉬시라고 해야 할만큼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셔요.심지어 기쁜마음으로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믿음도 가고,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10. 마무리
이모님이 계속 오실 수 있으셨더라면, 컴플레인 때 축소했었던 계약기간을 원래대로 하고싶었는데, 두달예약이 있으시다고... 헤어짐이 아쉬웠던 분이셨어요.
여러모로 감사드리고요, 미숙아로 태어난 저희아들 이모님 케어와 조언 덕분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정일보다 한달 일찍 출산 하는 바람에, 출산 바로 다음날 급히 이모님을 섭외했고 조리원 퇴소 직후 이모님을 집으로 모셨더랬지요.
ㅡㅡㅡㅡㅡ(다른 이모님 이야기)ㅡㅡㅡㅡㅡㅡ
처음 오신분은 실망 그자체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날 정도였지요. 지각, 근무중 긴통화(내용은 더 가관), 성실도도 그랬지만, 사돈댁에서 나 먹으라고 보내주신 미역을 싸달라고 하질 않나, 빨래가 원래 서비스에 포함된다길래 기다렸더니 산모가 빨래하니 멀뚱멀뚱, 작은 물건이지만 저 자고있는동안 분실하고도 제가 쓰레기통 뒤지고 있는데도 나몰라라, 본인이 한 말도 기억 못하시고, 의사 권고라며 꼭 지켜달라고 한 내용은 시시때때로 지적해 주지 않는 이상 계속 어기고 계셨으며, 퇴근하시고 보니 변기물도 안내리셨던... 정말이지 내가 전생에 이분한테 큰죄를 지은건 아닌가 싶을 만큼 힘들게 하셨기에, 계약기간 축소하고 즉시 이모님 교체를 요청 했습니다.
이모님 바뀌고 보니, 이분이 아이 목욕시키면서 먼지라며 문질러가며 닦아냈던 것....그거 함부로 문지르면 안되는 태지더라고요.(어쩐지 그날밤 시간마다 깨서 울고, 물만 닿아도 몸서리를 치더라고요)
ㅡㅡㅡㅡ(김은숙 이모님 이야기)ㅡㅡㅡㅡ
어쨌든 앞서 실망스러웠던 그분 대신 김은숙 이모님께서 오셨습니다.
1. 근태
이곳이 거리가 멀어서 다니시기가 불편했을텐데도, 10분 일찍 퇴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무려 30분이나 일찍 출근하셨더라고요.
2. 산모케어
사실 산모케어가 굉장히 애매하죠. 제 생각엔 마음편하게 해주시는것이 가장 큰 케어라고 생각해요.모르는 것 알려주시고,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육아 할 수 있는지 수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경험치와 연륜과 지식을 겸비하셨다고 할까요?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들었어요^^
3. 아기케어
진심이 묻어나는 느낌이 강렬했어요. 업무상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 주시더라고요. 이름도 계속 불러주시고, 사랑한다, 멋있다, 등등...
그리고 다른 후기에도 보셨듯 동요를 많이 불러주셔요^^ 개인적으로 미디어 접하는 시기를 최대한 미루고 싶어하는데, 동요를 불러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고요!!
4. 음식
출산과 조리원 퇴소 후 식재료를 거의 버리고, 새로 장을 못봐놓았는데도 여러가지 반찬이 차려지더라고요. 제것 뿐 아니라 신랑하고 주말에 먹으라며 밑반찬을 한가득 해주셔가지고, 완젼 친정엄마느낌!!! 감사하더라고요^^ (이모님 음식 맛있어요~♡)
5. 목욕
앞서 오신 이모님한테 목욕할때는 엄청 많이 울고, 밤까지 울었었지요. 김은숙 이모님한테서 목욕하니까 애가 빵끗빵끗 웃어요!! 목욕 끝나고 편안하게 잠든 아이모습 보니까 지나간 일에대한 미안함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우리애기 물 안싫어해요.
6. 빨래
앞선분께서는 제가 빨래할때까지 멀뚱멀뚱 했었지요. 그래도 건조기는 본인이 돌리겠다 하던데, 스위치만 눌러주신게 다였어요.하하;;;;
요새 빨래야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앞선 분 상황이 아닌 이상 모두 비슷하게 하실 듯 하니까 이부분 패스 하겠습니다^^
7. 커뮤니케이션
미숙아로 태어나서 병원과 조리원에서 했던 권고사항은, 한달반동안 그 어떤 세제도 사용하지 말 것이었습니다. 그대신 제가 개인적으로 입/엉덩이 수건만 구분해서 써달라고 부탁했지요.
앞선분께는 솔직히 세제이야기 따라다니면서 한 횟수가 3일간 50~60번 정도 될꺼예요. 순간순간 기억을잃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랬지요.
하지만 김은숙 이모님한테는 진짜 단 한번만 말씀드렸는데, 마지막날까지 엄청신경써 주시더라고요.별거 아니지만 비교대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고맙기만 했어요^^
8. 사후관리
마지막 퇴근하신다고 끝이 아니시더라고요.
마지막 근무날 저희신랑 쉬는날이라 고맙다고 이모님을 댁까지 모셔다 드렸어요.퇴근 후 아이 잘키우라고 문자도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며칠 후 또한번 연락이 왔더라고요. 병원가는 날이라고 했었던 걸 기억하셨다가 안부하신거였어요. 아기가 울진 않았는지, 저의 컨디션은 어땠는지 물어봐 주신게... 이건 오래도록 여운이 남더라고요.
9. 근면성실
조금 앉아서 쉬시라고 해야 할만큼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셔요.심지어 기쁜마음으로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믿음도 가고,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10. 마무리
이모님이 계속 오실 수 있으셨더라면, 컴플레인 때 축소했었던 계약기간을 원래대로 하고싶었는데, 두달예약이 있으시다고... 헤어짐이 아쉬웠던 분이셨어요.
여러모로 감사드리고요, 미숙아로 태어난 저희아들 이모님 케어와 조언 덕분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천안안산지사님의 댓글
천안안산지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신수경산모님^^
저희 김은숙 관리사님과 함께 하시고
만족하셨다니 너무너무 기쁩니다^^
모든일에 성실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일을 하시기 때문에
모든 산모님들께서 만족해 하시고 우리 김은숙 관리사님을
칭찬하나 봅니다.
1번 근태에서 부터 10번 마무리까지 뭐하나 섣부르게
하시는 법이 없으시죠
항상 김은숙 관리사님은 밝고 또 밝으세요^^
우리 신수경 산모님께서 처음 오신분께 많은 실망을 하신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저희 김은숙 관리사님께서 대신 아름답게
마무리를 해 주셔서 정말이지 맘이 푹 놓입니다.
우리 산모님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어여쁜 아가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