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신 김은숙여사님을 소개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특성상 들어오는 업체가 몇 안되서 고민이 많았어요~
우연히 밴드에서 '위드맘케어'를 추천받고 좋은 여사님이 오시길 바라고 또 바랬죠^^

제가 바란점은
셋째이기때문에 아기케어는 어느정도 제가 할 수 있으니
첫번째, 잔소리없으신 여사님!
두번째, 깔끔하신 여사님!

첫번째 이유는
첫째때 전 잠이 참 많았어서 오시자마자 자려했더니 밥은 먹고 자야한다.
아기케어에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다 저를 위한 말씀이었는데 그땐 몸이 힘드니 다 싫고 짜증나더라구요ㅠㅜ

두번째 이유는
다들 원하시는 부분이라ㅎㅎ

위 두가지 모두 완벽하셨어요^^

조리기간중 첫째아이가 수족구라 일주일동안 집에 있었는데 싫은 내색 하나없이 잘 챙겨주시고,
집안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다 맞춰주시고,
니일내일 구분없이 정말 엉덩이 붙일새없이, 쉴새없이 움직이시며 돌봐주셨어요~

산모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게 본인 일이라시며 정말 마음을 다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감동감동ㅠㅜ

음식은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제가 음식을 참 못합니다ㅠㅜ
그래서 집에 모가 별로없어요ㅋㅋㅋ
설탕도 없고, 마늘도 없고...없어요ㅋㅋ
근데도 매번 환상적인 음식을 해주셨어요~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쉽네요ㅠㅜ
남편 점심에 와서 먹으라고 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구요~~너무 감사했죠ㅠㅜ
집에 가시기 전에 저녁밥까지 다 해주시고 가시고~~


물론 최고 좋았던 점은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계속 동요 불러주시고 예쁘다예쁘다 해주시고,
이름도 끊임없이 불러주시고 덕담도 많이 많이 해주시고~~~~
영유아 셋을 키우는 저보다 동요를 더 많이 정확하게 아시더라구요^^*

진심이 느껴지는 아산위드맘케어 김은숙여사님 추천합니다!
돈만 많으면 백일, 아니 어린이집 갈때까지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ㅠㅜ

전부는 아니지만 그동안 해주신 음식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