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사 | 허병원 이모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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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채원 작성일17-08-01 16:04 조회2,657회 댓글1건본문
가시고 나신 빈자리를 이제야 조금씩 메어가고 있어요,
허병원 이모님.
우리 현성이도 다행히 별탈없이 지내고 있어요.
이모님이 하신대로 아이 수유하고 목욕시키고 체온도 하루 2번 (아직까진 재고 있어요)
아이케어는 하고 있구요.
식사는 혼자서 잘 안 먹게 되어서 군것질을 자주 하게 되긴 해요.
이모님이 차려주신 밥 생각도 나고 비오는 날은 잔치국수 생각도 나고...
나가서 사 먹으면 될텐데 큰 아이도 있고 하니 좀 힘들더라구요.ㅠㅠ
큰 아이랑 잘 놀아주셔서 그것도 감사하구,큰 아이가 가끔씩 할머니 왜 안오시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연장 하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스케줄이 꽉 차 있으셔서 좀 아쉬웠어요.
산후케어는 정말로 마음이 우선 맞아야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열린 마음으로 제가 원하는 거 맞추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오다가다 마주치게 되면 좋겠어요.
그땐 현성이 많이 커 있겠죠?
그런 날을 기대하며 감사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잘 지내세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현성이 어머님
안녕하시지요?
관리사님과 우선 마음이 맞는게 참 중요하죠.
맘이 편해야 몸도 편한편이니까요.
큰아이와도 소통이 잘 된거 같아서 좋구요
멋진 현성이와 큰아이와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