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낯선분과 2주간 함께 지내게 되는 부분이 걱정스러웠는데 저의 우려와 달리 이선옥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너무 밝은 웃음으로 편하게 대해 주셨어요. 특히 오신 첫날 아침부터 아기와 대학병원에 가서 3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점심도 못드시고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괜찮다고 하시며 제걱정만 해주셨어요. 3시간 동안 아이가 한번도 보채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아이를 케어해주셔서 초보 엄마인 저도 당황하지 않고 병원 진료를 잘 마치고 돌아올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잠시 쉴공간도 마땅치 않은 좁은집이라 아이를 케어하시는 일 부터 음식을 만드시는 일까지 하나하나 불편한거 투성이셨을텐데 알아서 뚝딱뚝딱 해주시고 제가 잘 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음써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그외에도 크고 작은 육아팁들을 알려주시고 저한테 자신감도 주시고! 우리 아기를 마음다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나중에 산후풍 없이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선옥 관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