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자 관리사님 더운데 잘 지내세요? 

덥고 습하니 요새 관리사님이 더 생각나요....

큰애 유치원 등하교도 시켜야 하고 아기 보랴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하실때는 저도 할수 있을거라 자신있었는데 아직 서툴러서 그렇겠죠.

잘 할수 있을거라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자신있었거든요.

큰아이때 모유수유를 못해서 둘째는 꼭 모유수유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었고  이모님이 옆에서 마사지랑 음식이랑

신경을 써주셔서 지금은 잘 수유하고 있어요.

아이배꼽이 떨어져서 알콜솜도 준비 못하고 있었는데 첫날 목욕시키고 알콜솜 없으냐고 물으시더니 본인 파우치에서 알콜솜을 떡하니 꺼내셨어요.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신대요.

간호 조무사 자격증도 가지고 계시고 병원서도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더 믿음이 갔어요.

산후관리는 집안 일도 중요하지만 저 개인적으론 아이케어랑 산모케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전 불과 3주 도움 받았지만 그 기간동안은 몸도 마음도 편히 지냈어요 .

지정 예약으로 이희자 관리사님을 만난건 아니지만 예약할때 좋은 분으로 부탁했었고 반신반의 했는데

감사하게도 경험많고 인자하신 분이랑 인연이 되서 위드맘케어 회사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큰애 친구 엄마들에게도 제가 홍보도 많이 하고있어요~~^^ ㅎㅎ

이희자 관리사님.아니 이모님이 더 정감이 가요....

우리 성현이가 가끔 이모할머니 보고싶다고 이야기해요...

전 관리사님 손길이 그립네요.ㅎㅎ

잘 지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식사 좀 잘 하셔요. 날씬하셔서 전 부럽긴 했어요.저도 곧 살이 빠지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