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산이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업체고를때 카페에서 언급 많이되는 업체로 3군데정도만 전화문의 했었어요.
그중에서 가장 친절한 느낌을 받아서 위드맘케어 업체로 예약했고 3주이용하는데 박현주관리사님이셨어요.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와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거나 마찬가지였는데 관리사님께서 인상도 너무 좋으셨어요.
첫출근 하신날 비가 엄청왔는데도 10분 일찍오셨고 오시자마자 우선 옷도 갈아입으시고 나오셔서 청소부터 싹 해주시고 아침차려주시고 먹고 바로 잘수있게 해주셔서 너무 편안했어요.
아침도 안먹고 자고싶을땐 배고플수있으니 과일이라도 갈아서 주시고 먹고싶은거 말씀드리면 반찬도 다 해주셔서 너무 좋으셨어요.
저녁에 남편 퇴근후에 같이 먹을수있게 해주시는건 당연하고 퇴근하실때 음식물쓰레기까지 버려주시고 가셨어요 ㅠ ㅠ 부끄럽지만 냉동실에 정리못한 반찬들까지도 깔끔하게 다 치워주셨어요.
무엇보다 아기케어가 너무 좋으셨는데 항상 귀염둥이~라고 불러주시고 아기봐주실때 항상 웃으면서 봐주시고 성격이 정말 긍정적이신 분이라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아기보는 사람의 정서가 아기한테도 영향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제가 미열땜에 아기 맡기고 병원 다녀올때 제가 먼저 아기 잘 있냐고 연락하지도 않았는데도 관리사님께서 아기 분유먹고 잘 자고있다면서 제가 안심할수있게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아기 태열땜에 병원 다녀오느라 첫외출할때도 혼자였으면 쩔쩔맸을텐데 짐챙기는것부터 다 알려주셨고 제왕절개였는데도 오일로 배마사지도 해주시고 정말 꼼꼼하게 전반적으로 잘 해주셔서 3주가 금방지나갔어요.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지금은 독박육아 하는데도 큰 어려움없이 정말 잘 배워서 육아하는법 많이 배운것같아요. 원래 후기같은건 한번도 안올려봐서 사진도 많이 못찍었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