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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성남지사 | 분당 윤진숙이모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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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윤경 작성일18-09-08 00:05 조회1,38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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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후도우미 총 5주 썻어요~

첫째가 32개월이라 조리원은 애초에 포기하고 ㅋㅋㅋ
처음부터 산후도우미 알아봤었어요~

제가 조카만 세명인데~ 세명 다 집에서 도우미 불러서 조리를 했었거든요.
새언니가 도우미 복불복이라고 진짜 운 없으면 안좋은 사람만나고,
좋은 사람만나는 것도 쉬운거 아니라면서, 꼭!!! 후기보고서 업체 정하라고 충고해주더라구요.

여기저기서 후기 열심히 비교해보고서 위ㄷㅁ케어로 결정을 하고
예약을 하려는 찰나! 둘째가 성질이 어찌나 급하든지.... 3주나 일찍 나오는 바람에
병원에서 둘째 낳으면서 급하게 문의 했네요....

너무 급하게 잡아서 예약 안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스케줄 잡아 주시더라구요...

새언니가 얘기한것도 있고, 집에 모르는 사람을 들인다는게 에민한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걱정도 많이 됬어요.
이모님 오시자마자 첫인사로 딸이라고 생각하고 조리해줄거라면서 웃으시는데
내가 괜한걱정했나 싶더라구요.

오신 첫날 냉장고 정리 바로 해주시고, 양념통 정리에 집안정리 깨끗이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동 받았어요.

임신때 몸이 무거워서 치골통이 엄청 심했거든요. 그래서 집안일 거의 등안시 했더니
완전 집이 엉망이였거등요...

손바른 이모님은 제가 낮잠 자는 사이에 정리 끝내시구
갑자기 출산하느라 반찬거리도 없는 집에 조금 남아있는 재료들로
반찬도 뚝딱뚝딱 해주시구. 음식도 너~~무 맛나서 이모님 계시는 5주간 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ㅋ

둘째도 친손주처럼 완전 예뻐라 해주시구 항상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돌보셨던 아가들은 다 자기 손주들이라고, 저희 둘째도 이모 친손주라시면서 많이 이뻐해주셨어요.

주말 지나고 이모님 오셔서 둘째한테 인사하면, 그렇게 울던 애기가 어찌나 이쁘게 웃던지
엄마인 저보다 더 좋아하는거같아서 살짝 질투도 했네요 ㅋㅋㅋㅋ

그리구 무엇보다도 심적으로 너무너무 많이 위로가 됬어요.
오시는 첫날에 저희집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정신 못차리고 있었는데
이모님이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품어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됬었네요

원래는 4주 계약이였는데, 제가 이모님이 너무 좋아서 한주만 더해주시라고 잡아서 총 5주 했어요~

지난주에 이모님 가실때 너무 서운해서 이모님 잡고 눈시울 붉혔네요....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저랑 둘째 걱정해주시면서 이쁘게 잘키우라고 잘 키울 수 있을거라고 용기주시고 가셨네요.

산후도우미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셨으면 해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아프신 치골통은 많이 나아지셨는지요?
아이낳고 아픈부위는 빨리 치료하셔야 해요.
윤진숙 관리사님 들어가셨네요.
워낙 아이들은 이뻐해주시고 산모님들하고도 너무 잘 지내시는 관리사님이세요.
우선 아이케어 완벽하시고 집안일도 물론 잘 하시고 하셔서 가능한 일이지만요.
관리사님이랑 5주 지내셨으면 가실때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지요.
산모님이 관리사님을 배려해주셔서 잘 지내셨을거 같구요
좋은 음식 많이 챙겨 드시고 건강 챙기셔서 아이들과 매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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