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사 | 박영순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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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우맘 작성일19-01-22 11:42 조회2,23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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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관리사님 덕분에 우리 아기와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임신 10주 전쯤에 박영순관리사님을 지정하였는데
출산을 너무 일찍 하게 되어 혹여나 관리사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될까 봐
조리원에 있을 때 지사에 수차례 전화하고 확답을 받고서야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근시간도 20분이나 일찍 오시고
첫날부터 집안 살림을 설명해드리지 않아도 척척척, 손도 너무 빠르셨습니다.
-. 병원 입원하고 있다가 출산하고 바로 조리원을 다녀와서
아기 용품과 집안이 정리도 되어 있지도 않았고
식자재도 많이 사다 놓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식사를 만들어 주십니다.
심지어 첫날은 관리사님이 댁에서 잡채 재료 준비해오셔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댁에서 싱싱한 야채도 직접 가지고 오셔서 요리해주시기도 하시고,
잡채, 닭튀김, 탕수육, 호박죽,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샐러드, 피클, 나박김치 등등
평소에 집에서 시도해보지도 못한 요리를 해주시고,
요리를 잘하셔서
제가 평소에 즐기지 않는 호박, 연근, 가지까지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만들어주셨던 음식을 여러 번 해달라고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저보다 남편이 저녁식사 시간을 더 기다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편이 "여기가 맛집이네!" 이러면서 관리사님한테 요리 레시피 물어보라고 시킨 적도 있습니다.
-. 급하게 사다 놓기만 한 이케아 육아템들, 아기용품들을 제가 자는 사이 싹 정리해두시기도 하시고
(사실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었었는데..)
정리를 너무 잘 주셔서 제가 옷 개는 법도 물어보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 아기 돌보는 법은 가르쳐 주시는 건 물론이고 아기는 너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첫 아기여서 조리원에서 많이 배우고 오질 못해 걱정이었는데 관리사님이 많은 걸 알려주셔서
아직까지도 아기 돌보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 첫 예방접종 때 저희 부부만 갔었으면 우왕좌왕했었을 텐데
동행해주셔서 도와주시기도 하셨습니다.
-. 매일 아기 목욕 후에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주셔서
저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베스트 포즈들을 사진으로 많이 볼 수 있었고,
저장해서 가족들에게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4주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젖병 열탕 소독이며, 나중에 먹을 음식들까지 준비해주시느라 마지막 날까지 수고하시고...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 한 달 동안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여서
부탁드리기 죄송스러워 더 연장하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관리사님이 가신 후에도 종종 아기 안부 물어봐 주시고ㅠㅠ
그립습니다.
작년 4주 동안 박영순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두번 올리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감사드려요~~^^
아기 사진 보니 참 이쁘네요.
신생아들 얼굴 보기 참 어려운 세상인데
사진으로라도 보면 기분이 참 맑아지는거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