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거주중인 아들 둥이 엄마에요.

100일이 지나 우유도 잘 먹고 살이 잘 오른 남아 두 아이를 혼자 감당하기 힘에 버거워...

베이비시터를 구해야 하나 알아보는 와중에

동네 친구네서 계시는 관리사님께서(위드맘케어) 본인이 보증하는 사람이라며

추천을 해 주셨어요.

그렇게 만나게 된 분이 이진순 관리사님입니다.

쌍둥이는 처음 관리해본다는 말씀과 달리

함께 해주시는 시간 내내...아기들과 대화를 나눠주셔요...

그리고 식사 준비는 주말에 반찬을 만들어다 주시겠다며 재료비만 받아 주말 시간을 할애하여 반찬을 만들어 바리바리 가지고 오시기도 하고요...

영수증까지 자체 제작하여 건네주시는 센스!

내일은 된장찌개 끓여먹을까봐요 라는 제 말 한마디에...

다음날 관리사님 가방에서는 무...국물 내기용 멸치가...갑자기 나옵니다...

관리사님께서 된장찌개 끓여먹는다는 얘기 기억하시고 집에 없는 재료, 소량 필요한 재료를 본인 집에서 준비해 가져오신거에요...

또 집에 필요한 무언가가 있다 싶으면...얘기해 주시기 전에 본인이 사서 가져오셔요...

말씀해 주시지...돈 드린다 해도 안 받으시고...

그렇게 지금 집에 이진순 관리사님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위드맘케어 이진순 관리사님

둥이들 케어하느라 제대로 된 쉬는 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면서 돌봐주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