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사를 처음 이용하는거라 어떤분이 오실지
걱정을 많이했는데 첫 출근부터 인상이 좋으신 이모님이 오셔서 맘이 놓였죠. 모든일에 숙달이 되셔서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저 쉬라고 신생아 케어까지 더 신경써주시니 제가 편히 외출도 할수있었어요.
청소,집안일,세탁,요리등 부탁만하면 빠른 일처리 솜씨로 모든지 척척^^
이모님 계실때 한개라도 더 반찬을 해달라고
매번 장봐서 요리도 요청했구요ㅋㅋ
출근도 10분정도 일찍오셔서 따뜻한 아침밥도 챙겨주셔서 저와 첫째딸은 너무 잘 먹었어요.
신생아케어도 능숙하게 아기를 예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더 맘편히 제가 쉴수있었어요.
3주가 길것만 같았는데 1주일을 보내고나니
점점 헤어질시간이 다가오니 4주를 할거란
생각만 들더라구요. 이모님이 맘에 안들었음
그런생각도 안했겠죠.
오늘이 마직막날인데 헤어짐 인사를 하려니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이모님 덕분에 편히 3주간 잘 보냈습니다.
저와 두자매 돌봐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리 아쉽게 헤어져서 못뵌다니 좀 그렇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