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 이 시간이 어떻게 흐르기는 하는 걸까.. 싶었는데

벌써 아이가 50일이 되었어요.;;

노산이였고, 5살 터울의 형..이 있는;;; 상황이였고

대전에는 정말 제대로 무연고..

신랑은 제일 바쁠 때..

심지어 아이 출산은 서울에서 한 상황이라

조리원을 해야 할지 산후도우미를 해야 할지 고민만 백만번 했나봐요.

그러다가

대전에서 산후도우미로 결정하고

그냥 느낌가는대로.. ㅎㅎ

위드맘케어 대전지사로 연락을 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대 만족!!!

출산하는 과정에서 좀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수술부작용으로 응급실 실려간 적도 있어서

정말 정신도 못차리고 기력도 없었는데

위드맘케어에서 오신 이모님께서

정말 곁에서 말동무도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셨어요.

덕분에 산후우울증은 가볍게 넘어간 듯요.

아픈데 외롭기까지 하면 서럽잖아요;;ㅎㅎ

청소, 반찬, 빨래 등도 신경써주시니

신랑이 한결 편안해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를 정말 예뻐하시는지

계속 말시켜주시고 함께 웃어주셔서

제가 맘편히 쉴수 있었어요.

만약 조리원 들어갔었으면

조리원 퇴소 후 멘붕이였을텐데

이모님이 집에서 함께 해주시니

저도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쉴 수 있었어요.

혹시 조리원과 산후도우미 중에 고민하시는 분 계시다면

전 산후도우미 추천이요.

그리고 위드맘케어 서비스도 좋아요^^

이모님이 목욕시켜준 사진이랑 밑반찬 넉넉히 마련해주신거 사진도 첨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