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지만 조리원에서  나오는날  어떻게 애기랑 보낼지 첫째때보다 더 떨리고 무서웠어요.
그리고 첫째때 도우미 이모님과 맞지 않아 둘째도 해야하나 많이  고민하다가 신청을 했어요
이모님 처음 오시는날 환한 미소로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데  저또한 기분이 좋아졌어요
절대 애기 안지 말라하시고 필요한거있음 말하면  다해주셨어요
첫째도 이모님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이모왔다고 자랑을 하고 다니더라고요 ㅋㅋ
제가 저녁에 잠을 못자서 낮잠을 잤는데 이모님께서 두아이다 캐어해주시고 친정 엄마와 같이 편하게 해주셨어요 
먹고싶은거 있음 다 말하라고 하시고 첫째 간식이며 밥이며 신랑 저녁에 먹을것까지 다  준비해주셔서 2주 정말 편하게 보냈습니다
오늘 마지막날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잘 서있지도 못하는데  찜질도 해주시고 병원다녀올동안 맛있는 빈찬도 해놓으셨네요
신랑하고  방금 맛있게 먹었어여 감사합니다^*
제가만약 셋째가 생긴다면 그때도 이모님 모시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이모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