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19일에 출산하고 이제 겨우 50일 갓 넘은 아가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예요! 

유도분만 실패로 응급제왕을 해서 회복이 좀 더딘상태였어서 조리원 나와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했는데 다행히 너무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서 추천해드리려합니다:)

일단 업체 선정은 후기가 별로 없어서 있더라도 너무 나뉘어서 애매했는데

댓글로 추천받은 업체중에 제가 보고 제일 낫겠다 싶은 위드맘케어로 정해서 신청했어요!

상담해주신 분이 일단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전화하고 바로 계약했네요ㅎㅎ

우선 계약하면 노발락 분유랑 손수건 사은품으로 보내준다고하고

저처럼 이렇게 이용에 만족해서 후기를 남기면 선물까지 보내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여튼 제가 성격이 좀 예민하고 의심도 많고해서 사실 처음엔 산후도우미 신청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서초구에서 자기부담금 90프로까지 지원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거의 공짜라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관리사님 없었으면

산후우울증 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조리원에서 나온날 처음으로 관리사님을 뵈었어요!

작은체구에 여리여리하셔서 괜찮으시려나 걱정했었는데 이쪽일만 8년넘게 하신 베테랑이시더라구요

저한테 안겨서 우는 아기가 관리사님한테만 가면 울음을 그치고;;

확실히 잘 다루시는게 느껴졌어요

목욕도 제가 시키면 자지러지는데 관리사님이 해주시면 너무 편안해하고 좋아하고ㅠㅠ

무엇보다 아기를 예뻐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수시로 너무 잘생겼다 이쁘다 해주시고

믿음이 쌓이니까 나중에는 아기 맡겨놓고 그냥 방에가서 문닫고 낮잠자고ㅎㅎ

덕분에 너무 편하게 산후조리했어요

서비스기간 끝나고나니까 관리사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아 식사관련해서는..너무 항상 잘 챙겨주셔서 조리원에서 나와서 살이 더 쪘네요..

건강식위주로 항상 나물 채소에 미역국을 끓여주셨는데

제가 으른입맛이라 잘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간식도 사이사이 자주 만들어주시고

살이 이만큼만 찐게 다행이랄까..ㅋㅋㅋㅋㅋ

지난주에 출산한 동네친구한테도 강추해서 관리사님 소개했네요ㅎㅎ

박순옥 관리사님 3주동안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