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사 | 현금녀이모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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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윤 작성일19-11-29 13:41 조회1,998회 댓글1건본문
대충 정리하자면.
청소-청소기가 있지만 아기 놀랄까봐 저 안잘 때 시간 맞춰주시면서 잠깐 자리 피해달라고 해주시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물걸레로 해주시고...모서리 구석진데도 꼼꼼히 해주시고 빈 손으로 다니시질 않네요.
빨래-아기꺼와 어른꺼도 분리 색깔별로 분리 베넷하고 손수건은 손으로 빨아주시고...
아기-이름을 불러주시면서 어쩜 대화를 잘하시던지....살짝 민망 ㅋㅋ 변이 물똥이면 중간에 한번정도는 물로 씻어 줘야 아기가 개운하다며 하시고...목욕도 어쩜 잘하시던지...자세히 알려주시고 요령을 가르쳐주시고 덕분에 이젠 잘하고 있어요.ㅎㅎ
음식-나름 재료를 준비 하긴 했는데 뭐 먹고 싶냐고 물어 보시고 부족한 재료 있으면 후딱 사오시기도하고 이모님 오시면서 사오시기도하고 돈 드린다니깐 안받으시고 자기가 그냥 하고 싶어하는거라고...고맙...나중엔 가끔 둘이 점심을 같이 만들면서 재미도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저-어디 불편하거나 아픈데 있음 언제든 말해달라고 하시고 잠깐 나와서 스트레칭 좀 하려면 어디 불편하냐고 관심 가져주시고...스트레스 받는거 있음 담아두지 말고 자기한테 언제든 말하라고...말하면서도 풀릴 수 있고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시고 답답하면 바깥 바람도 좀 쐬고 오라고 하시고 어느 날은 다리가 좀 부은거 같다고하니깐 침대에 누우라고 자기가 좀 만줘주겠다고...부담되서 괜찮다고하긴 했지만...ㅋㅋ날너무 챙겨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완전 감사함
또 애기 키우기 시작하면 낮잠도 잘 못 잔다면서 틈만 나면 재우셔서 낮잠도 정말 원없이 잤네요ㅎㅎ 가끔 낮잠도 지겨우면 동네 줌마들 만나러 마실도 가고 다들 부러워하네요 ㅎㅎ
쓰다 보니 이모님과 함께였던 시간이 그립네요.ㅠㅠ 둘은 낳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낳게 되면 우리 이모님으로 보내달라고 미리미리 예약할려구요. 4년안에는 둘째를 낳아야 할텐데 ㅋㅋ
출산에 고통을 또 격어야하다니....ㅠㅠ어쩔 수 없지만 우리 아기를 보면 한 없이 행복해져서 힘내봅니다.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용~
댓글목록
안산지사장님의 댓글
안산지사장 작성일
서비스 잘 이용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산모님과 아기를 위해 노력하는 위드맘케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