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 걱정되서 신청을 많이 고민했는데 그 마음을 아시는지 관리사님이 항상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손소독 철저히 해주셨어요.

소독기에서 젖병을 빼실때에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고 빼주셨구요.

피곤해서 아침에 입맛이 없었는데 식사해야 산모가 건강하다고 아침에 오시면 뚝딱 음식해서

아침 점심 챙겨주시고 원하는 음식 만들어주셨어요.

다음날 만들 음식에 재료없는거는 집에서 직접 가져와서 만들어주시기도 했어요.

방청소, 이부자리 정리, 아이빨래 어른빨래 나눠서 따로따로 다 해주셨고 음식할때 환기까지 철저히 해주셨네요.

굉장히 부지런하신게 관리사님댁에서 저희집까지 거리가 한참 멀었는데

아침에 항상 30분씩 일찍 오셔서 일과 시작하셨어요.

부엌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산모가 최대한 신경쓰지않도록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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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울지않도록 조그마한 반응에도 섬세히 살펴주셨던거같아요.

제가 오전밥만 먹고 오후내내 방에서 쉬었는데 아이 울음소리를 거의 못들어봤을 정도에요.

태열도 계속 수딩젤 발라주시고 관리해주셔서 많이 호전됐고 아이목욕도 차분하게 잘 씻겨주셨어요.

아이가 약간 사두증이 생기려고 하는데 계속 자세 바꿔주시면서 교정해주시려고 해주셨어요.

산후기간 동안 편하게 산후조리했는데 이제 내일부터 혼자 하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