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산후도우미께서.. 사실 맘에 썩 들지 않아
둘째는 정말 고민하고 제가 다 직접 검색해보고 신청했어요. 저는 바우처도 안되서 큰돈 지불하려니 더더욱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산후도우미 홈페이지 직접 다 검색했고 위*맘케어에서 직접 후기 다 읽어보고 이송* 관리사님께 받고싶다고 지정했어요~(참고로 바우처도 되는 업체에요)
베스트 관리사님인데 베스트는 1년동안 교체이력이 없는 관리사님이라하고 이송* 관리사님이 후기가 많길래 지정했지요~
 
일단 이송* 관리사님은요 항상 20~30분 일찍 오시고요,
청소기, 걸레질, 어른빨래, 아기빨래 매일매일 해주시고
반찬도 매일 2가지는 꼭 새로 해주셨어요.
그리고 퇴근할때 재활용 쓰레기 항상 버려주시고,
매직캔쓰레기통 기저귀도 다 차면 비워주시구요..
제가 뭐 이거 해주세요 라고 말하기도 전에 다 알아서 해주시니 저도 진~짜 맘 편하고 좋았네요.
 
첫째가 어린이집 하원하면 오자마자 어린이집 식판, 컵 바로바로 설거지해주시고, 제가 첫째 목욕시키고 나오면 애기 옷입히고 로션발라주시고 항상 같이 해주셨어요.
며칠동안은 첫째가 구내염으로 어린이집 못갔는데 저 자라고 첫째랑도 최대한 놀아주시려고하고 진짜 감사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애기들을 진~짜 예뻐해주세요~ 항상 애들한테 예쁜말만 해주시구요, 예뻐해주시는게 그냥 막 느껴졌어요~ 신생아 케어는 당연히 기본으로 잘 해주시고, 모르는것도 항상 잘 알려주시고 정말 너무너무 좋았네요~
저랑 정말 친한 언니가 곧 출산하는데 그 언니에게도 바로 추천할 정도였어요~
 
사실 저는 후기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데 너무 좋으셔서 꼭 후기 써드리고 싶었어요~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벌써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