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가가 잠도 잘 자고 여유가 있는 오후시간이네요.

관리사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숨 돌릴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가끔은 실감나는 요즘이네요.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해서 어떤 산모보다 조금은 더 예민하고 까다로왔을텐데 싫다 하시기 않으시고

다 받아주신 이미자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산후조리를 전 총 8주를 받았어요.

바우처3주에 자비로 5주해서 총 8주를 받아서 몸 조리를 다행히 잘 해서 지금은 출산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첫주는 제가 너무 서툴고 서먹해서 조금은 어려웠는데

첫주 지나고 나서는 너무나 편해서 관리사님께 아기 맡기고 낮잠도 많이 자고 가끔은 외출도 하고 해서

그때 좀 더 자주 외출할껄 하는 후회도 되긴 하네요.

관리사님이 오셔서 조리원 다녀왔지만 좌욕도 할건지,아기 제대소독도 매번 해주시고 하셔서 좀 대우받는 듯한 기분을 많이 느꼈어요.

음식을  잘 하셔서 그런지 시간 소요없이 입맞에 맞는 음식도 많이 해주셔서 그때그때 맞는 맛있는 제철음식으로 준비 잘 해주셔서 저도 남편도 8주동안 잘 먹었어요.지금은 제가 시간도 없고 솜씨도 없어서 단품식사 중입니다.

아가는 많이 안아줘야 한다면서 힘드셨을텐데 웬만하면 안고 계셨어요.팔이 많이 아프셨을거에요.

제가 요새 해보니 팔이 아프더라구요.ㅠㅠ 

덕택에 너무 많은걸 느끼게 되었고 여러가지도 많이 알게 되었던 소중했던 8주를 보냈습니다.

이미자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또 연락드릴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