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기에 응급제왕에 둘째임신기간은 파란만장했어요

조리원2주에 산후도우미3주신청
몸이좋지않아서 둘째임에도 불구하고 조리원도 산후도우미도 둘다 이용했었어요


사실 누가 내살림해준다는게 불편해서 고민도 하고 낯선 사람이랑 같이있는게 힘들진않을까 생각했는데 결론은 3주간 편하게지냈어요
아..4주할걸 ..ㅎ


큰애등원이랑 둘째수유랑 겹쳐서 힘들었는데 매번일찍오셔서 둘째 봐주시고

모유수유엔 식사챙겨먹는게 기본이라고 저녁도 차려놓고가셨어요
식사를 잘안챙겨먹은편이였는데 관리사님덕분에 3끼 다챙겨먹고 몸도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그리고. 저 관리해주신 관리사님은 수납정리컨설턴트자격증을 가지고 계셔서 아이옷방 주방 다 정리해주셨어요

전 청소는 자신있는데 정리정돈은ㅠ 꽝이라서 부끄럽지만 애들옷이며 물건쌓아두고 살았거든요

와 아이수유하는 동안 매일 방에하나씩 달라지더니 ㅋㅋ급기야 마지막전날은 계절바뀌었다고 두아이 옷정리까지~

붙박이장안까지 (판도라상자..)다 정리해주시고 새집이된듯한기분

어느덧 아기는44일
말씀도 이쁘게해주셔서 그걸 들은 첫아이가 둘째를 왕자님왕자님 이렇게불러요

낼부터 일상으로ㅜㅜ
헬육아 시작이지만 그래도. 신생아는 잘면했으니 잘하겠죠?

둘찌엄마들 산후관리사님 꼭 부르시고 산후조리는 최대한 길게~~
후회안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