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후기예요.
은근 산후도우미 후기 찾기가 저는 어려웠었는데 다들 참고하시라 올려봐요.
제가 첫아이 출산이라 모르고 두려운 점도 너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해서 후기 올립니다.

저는 1월 중순에 출산해서 조리원도 그렇고 산후관리사 예약도 좀 어려웠었어요. 다들 풀예약이라고...
그중에 위드맘을 선택했던 이유는 먼저 카페에 후기들도 봤지만,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제가 걱정되던 부분 잘 집어서 예약 도와주셔서 였어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될때 위드*에서는 제 고민사항을 고려해주시겠구나 싶었거든요.

오셨던 산후관리사님 역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항상 오시자마자 아기랑 제 상태 물어봐주시고 
빨래부터 설거지 다 빠르게 처리해주시고
저 자라고 아기 먼저 데려가서 봐주셨어요.
관리사님 말로는 아침에 아기 맡기고 3시까지 주무시는 산모님도 계셨다던데
그만큼 아기랑 집안일 걱정없이 완벽하게 케어해주셨어요.
반찬이랑 미역국도 항상 해주시고 점심을 제가 입맛이 없어서 자꾸 거르니까 항상 챙겨주시려 하시는 부분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소한건데 초보맘들이 하기 어려운 부분.
예를 들어 아기 손톱 깍아주기, 코딱지 빼주기, 태열 올라왓을때 수딩젤이랑 크림 수시로 발라주기, 관장 등등
도움 받은 부분이 워낙 많았어요.

코로나땜에 다들 걱정이실텐데 항상 일하시거나 아기 돌보실때도 마스크 쓰고 하시고 관리사님 본인도 건강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도 믿고 맡길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연장하고 싶었는데 정부지원 없이는 너무 비용부담이 되어서 못했어요.

사진을 제가 미쳐 많이 못찍었는데 항상 점심 차려주시고 빨래도 깔끔하게 개어서 자리 놔주셨던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