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4주를 함께한 남정희 이모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 둘째아이 조리이고 산후도우미 써본게 처음이라 비교대상이 없어요. 단순히 제가 좋고 감동적이었던것만 적어볼께요...

보건소에서 받은 업체목록이 적혀있는 연락처에 하나하나 전화를해서 단순히 상담해주시는분이 가장 친절한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첫째가 다쳐서 병원가야할때 당신 퇴근시간 신경쓰지말고 병원볼일 다보고 오라며 오로지 아이걱정이 먼저이시고
첫째가 옥수수먹고싶다고하여 제가 옥수수를 사왔는데 잘못 사와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옥수수를 못먹은 첫째가 맘에 걸린다며 다음날 직접 옥수수를 골라 사오시고
첫번째도 조리. 두번째도 조리.
엄마의 몸과 마음이 우선이라며 먹는것부터 각종 집안일읕 비롯하여 첫째아이케어, 둘째아이 케어까지
제가 신경쓰지않아도 될만큼..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먼저 알아서 해주셨어요
마지막날은... 가끔 첫째에게 치여 밥을 못챙겨먹는 제가 마음 쓰인다며 7가지 반찬을 냉장고 가득 해주시며 밥은 꼭 챙겨먹으라고 신신당부 하셨는데
열흘정도 지난 오늘. 이모님이 해준 반찬이 동이나니 이모님 생각이 더 많이납니다.
그리고 이모님과의 계약기간이 끝난 그 다음날 큰아이 병원갈일이 있었는데 개인적인일로 하루 쉬는날이라며
오전에 잠시 저희집에 다시오셔서 제가 병원갔다오는 동안 둘째아기도 봐주셨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저희집에서 함께 지내는동안 정이 너무 많이들었나봐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고 서연이는 준혁이가 울때면 아직도 이모 찾곤해요~~~^^ 보고싶어요 이모님

남정희 이모님 진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