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더워도 이젠 혼자서 아이를 봐야 하니 힘도 들고 이모님 계셨던 때가 천국이였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이제 아이도 좀 커서 수유텀도 길어지고 해서 좀 괜찮아졌지만 그 반면에 낮잠시간이 짧아져서 놀아달라고 해서 낮잠자기가 쉽지가 않네요.ㅠㅠㅠ

저한테 젤 필요한건 수면시간이네요.

이모님 계셨을때는 맘 놓고 잠도 좀 자고 외출도 간간이 했었는데 요즘은 나가는게 보통 일이 아니여서 주말에나 움직이고 있어요.

반영명 이모님이 오셔서 산후케어를 잘 해주셔서 솔직히 비용은 들었지만 그 보다 더한 것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아이케어,식단 관리,청소,등등  저희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시고해서 저는 어리지만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아이 목욕부분은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시고 또 많이 알려도 주셨어요.

제가 초산이여서 모든게 어려웠거든요.

이모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지고 익숙해질거라고 하셨던 말씀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산후조리 기간동안 오셔서 많은 사랑 베풀어주시고 잘해주셔서 감사드리다는 말씀 드려요.

이모님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