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하는데  타지역 산후도우미가 아가를 학대한 기사와 코로나때문에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래서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너무 좋으신 이모가 오신거에요 그래서 예수님께 감사하고 추천해준 친구에게도 고마웠어요
 
친구는 쌍둥이를 낳았는데 이모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서 이모 이름을 받아서 전화를 했는데 그 이모가 자신의 손자를 보게되어서 연결을 못받았어요 시무룩하고 걱정했는데 저는 아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고 케어해주시는 분을 바랬거든요 그런데 딱 그런 분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목욕하는 법도 배우고 여러가지 정보도 주시고 밥도 해주시고 미역국도 늘 끓여주시고 반찬도 해주시고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계속 해주시려고 하셨는데 저는 예수님 은혜로 감사하게 친정엄마가 반찬을 해다주셔서 아기케어를 더 잘해주셨습니다  빨래도 아기빨래, 저희빨래(남편과 저)해주시고, 집에 드라이버가 필요했었는데 빌려주시고, 오실 때 바나나랑 군계란 챙겨주셔서 간식으로 잘먹었어요 친구같이 주고받는 담소에 웃기도 참많이 웃었네요ㅋㅋㅋ
 
제일 좋았던건 아가가 잠을 잘안자는데 어르고 달래주시며 슬링으로 계속 안고계시고 예쁜 말로 아기에게 말걸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덕분에 안심하고 외출도 하고 잠도 많이잤네요 아기를 예뻐하는 진심이 느껴져서 참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