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시간조차 쉽지 않지만 정말 감사하는 마음에 써보게 되네요 이모님 처음 만났을때 저희 아기가 굉장히 예민하고 앙칼지게 울고 잘 달래지지 않아서 애먹었어요 하루...이틀 이모님의 손길로 안으면 금방 울음도 그치고 아이가 차분해지는게 보였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정말 편안해보였어요 아이 등센서가 최고조라 이모님이 거의 아기띠를 하고계셔서 점심도 편히 못드신날이 많았는데 다 이해해주시고 첫째아이가 귀찮게해도 다 받아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ㅜㅜ 이모님과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면 산후우울증이 뭔디 라는생각이 들정도로 대화가 즐거웠어요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어요. 첫째가 얼마나 기다려야 오냐며 같이 슬퍼했어요~ 이모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