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위드맘 케어가 끝난지 이틀째네요.
그동안 케어 받으면서 쉬었던것이 천국이었구나 싶게 애기 케어에 집안일이 어마어마해요ㅜㅜ

위드맘에서 이모님 정말 잘만나서 추천하려고 해요!!
이런 후기글 안남기는데 이번엔 넘 맘에 들어서 후기글 안남길 수가 없네요.
첫째때는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했는데 둘째때도 친정가서 조리를 하기엔 첫째짐에 둘째짐에 엄두가 나지않아서 위드맘에서 산후조리케어를 받았는데 완전 맘에 들었어요. 첫째가 어린이집에 9시에 가서 4시에 왔는데..이모님이 일찍오셔서 두째케어하시면서 첫째등원준비도 도와주셨어요!항상 오실때마다 첫째간식까지 챙겨서 와주셨는데 정말감사하더라구요~
첫째도 할머니할머니하면서 넘 잘따랐어용. 친할머니가 질투할 정도 였어요^^;;
우선 저희 이모님 하루 일과를 대충 말씀 드리면..
오셔서 아기등원준비 도와주시고 둘째 분유먹이고 저녁에 쌓여있던 젖병과 부엌정리마치시고. 어른빨래, 아기빨래 돌리시고 건조기까지 끝나면 개서 정리해주시고 바닥청소기돌리고 물걸레질 해주시고 저 점심챙겨주시고 간식챙겨주시고 틈틈히 냉장고도 정리해주셨어요. 그리고 애기 목욕시키시고. 그럼 첫째돌아오는데 첫째간식 챙겨주시고.
이런거 다하시면서 둘째애기도 잘챙겨주시는게 포인트예요!!!!
저는 둘째 케어하면 하루가 끝나는데 어떻게하신건지 신기해요^^진짜 노하우가 쌓이신거같아요~!!!

첨에는 무조건 쉬자해서~이모님이 해주시는 동안 푹 쉬었구 후반될쯤부터는 애없는 자유시간이 마지막이겠다싶어서 이모님 믿고 맡기고 나가 놀았네요.

첫째때는 친정 조리해서 산후도우미님케어가 뭐 편하겠나 싶었는데 진짜 편했어요ㅜㅜ첫째때로 돌아가면 첫째때도 도우미이모 케어받고싶을정도예요~
이모님이 어떤분이 오시는가에 따라서 다르긴할거같아요.
저는 좋은분으로 만나서 참 편안하게 조리했어요.^^
위드맘케어 두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