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천국을 3주 누리고 금요일 퇴소후에 3일간 지옥을 맛보았죠.  지금 세어보니 한아이당 수유횟슈가 15~16번이더군요..하..하...
말도안되는 사태를 오시자마자 수유텀 확잡아주시는 카리스마!!
역시 경력은 무시할수 없다고 느꼈지요^^
끼니도 제대로 못먹고있다가 빛의 속도로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마련해주시고 하셔서 울아가들이랑 같이 살이 포동하게 올라버렸어요.. 아가들과 산책도 나가서 너무 좋았구요~ 장도 같이 봐주시고 사가지고 오기도 하시고 댁에서ㅔ 자꾸 이것저것 챙겨오셔서 죄송하기도 했어요^^;(잘먹었습니다!!)
집안 청소도 자주 해주시고 살림살이 정리비법도 가르쳐 주시고 엄마한테 못배운것들을 관리사님께 배웠어요!
산후보약도 지어서 먹었는데 보약도 따박따박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신랑도 집에서 한달정도 집에 지내면서 불편하실수도 있으실텐데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더 감사했구요.

게다가 애들이 순하지않아서 허리와어깨 팔 다 아프셨는데 제가 연장요청드려서 한달 더 해주셨구요 ㅎ 아기다루시는솜씨가 장난아니세요.엄청 이뻐해주시구요~
능력만되면 평생 함께 하고싶어요 ㅋㅋㅋ

혼자면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낼텐데 덕분에 병원도 편하게 다니고 조리원동기모임도 가졌어요!!
관리사님없이 집안살림 육아 전부 잘해낼수있을지 걱정이많아요 ㅎㅎ

다른 둥이맘님들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