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4일 코로나가 한참일 때 출산을 했어요
산후조리원 들어가는 것 부터
산후도우미 신청하는 것 까지 
사람 만나는게 무서워서 엄청 고민하다가 
초산이라 혼자 아기는 절대 못 볼 것 같아서 위드맘케어에서 진행했어요

저는 좀 꼼꼼한 편이라
도우미 선생님 잘못 오시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클꺼라는걸 알아서 맘카페에서 산후도우미 선생님 추천 및 업체 검색도 많이하고
이모님 추천 글에 댓글 달아서 정보도 많이 얻고 그랬는데
그러다 느낀게 좋은 이모님을 추천받아도
그 분 성격이 나랑 다르니 나하고는 안 맞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괜찮은 업체를 선택하면 도우미 선생님들 관리 및 교육이 잘 되어있을 꺼라고 생각되어서 직접 산후도우미업체 알아봤어요
일곱군데 정도 전화 해서 상담했고
그 중 상담하며 뭔가 가장 많이 적어둔 위드맘케어로 선택했어요
신청하려고 다시 전화하니 왜 많이 적어뒀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전화 상담해주시는 분이 일단 친절하시고
짧은 통화지만 산모의 요구와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도우미 선생님들을 배정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남편 육아휴직 2주가 있어서
조리원 퇴소 후 산후도우미 선생님 2주
남편과 2주 
그리고 지금 또 앞서오셨던 선생님이 2주 오셔서
저희 아기도 봐주시고 집 관리도 해주세요
제가 좀 깐깐한 편인데
지금 와주시는 선생님이 잘 해주셔서
아기 맡기고 맨날 아침,오후 잠만자요 ㅋㅋㅋㅋㅋ
신경쓸일이 없네요 마음이 편해요!

지금도 선생님이 아기 봐주셔서
저는 침대에 누워 글쓰고있어요 ㅋㅋ
너무 슬프게도 내일이면 선생님이 마지막 날 ㅠㅠ
그 사이에 선생님한테 아기 보는 법도 많이 배우고
아기 보면서 집 관리 하시는 것도 등너머 배워서
선생님 가셔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예요!

참 저는 엄마가 반찬 많이 해주셔서 냉장고에 반찬 많이 있었는데
도우미 선생님이 이것저것 또 해주셔서
맨날 같은 반찬만 먹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침에 해주셨던 토스트! 
어릴 때 엄마가 해주셨던 추억의 음식인데
진짜 오랜만에 선생님이 해주셔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식사도 정갈하게 잘 챙겨주세요~
한달동안 음식 많이 해주셨는데 사진이 많지 않네요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에 고민 중 이시면
위드맘케어 송파강동지사 꼭 상담받아보세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