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는 3월초에 끝났는데 이제서야 후기 남깁니다. 저는 15일 이용했구요 8세아들5세 딸 막내딸 세아이 엄마입니다. 조리원2주마치고 집에서 육아를 시작하려니 걱정반 기대반으로 산후도우미를 신청했어요 . 몇군데 알아보고 상담 받아봤는데 하시는일은 비슷했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위드맘케어 규모에 확신이 들더군요. 아이가셋이지만 산후도우미는 처음이라 이모님과 잘맞아야한다는 주변의 조언에 어떤분이 오실까 두근두근했어요 . 상담사님 잘하시는분 보내주신다고 한말은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처음오셔서 부터 끝나는 날까지 쉬는시간 거의 없이 아기케어. 청소 식사. 위에 두아이들 과 놀아주시기까지 제가 쉴수있도록  해주셨어요 . 2월말이라 둘째 어린이집 등하원도 도와주시고 아침도 챙겨주시고요 . 살림하는법도 제가 배운게 많네요. 아기도 집안일 하시면서 틈나면 안아주시고 응가도 잘싸게 하시더라구요 .이모님이 우리막내예뻐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 이모님이랑 친언니처럼 수다도 떨고 함께 힘든 육아초기를 잘보냈던거 같아요. 집에 화초하나가 없는데 이모님 집에 있던 손안가는(?)화초 가져다 주시고 ㅋ 설거지하면서 한번씩 보면 생각나더라구요 . 끝나고서도 저 걱정된다고  카톡으로 안부 전해주시고 잘할꺼라고 격려해주시고 둘째 딸이 막내 집에 오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울었는데 이모님이 잘달래주시고 얘기해주신덕분에 차츰 좋아져서 나중에 끝나고 나니 이모님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고마운그분 ! 김화정 이모님 넘감사했구요 .하시는일에 자부심이 있으신 만큼 많은 산모님들에게 기분좋은 도움 되실거에요. 이모님도 위드맘케어도  번창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