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에 출산하고
코로나로 인해 멘붕에 빠져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가 버린 시간들~~ㅠ
조리원에 있을땐 그래도 천국이었는데
큰애가 매일 울고불고 해서
1주일만 조리원에 있다 나왔지요..
코로나로인해 도우미 이모님을 어찌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예정대로 진행했구요
위드*케어에서 진행했어요..
큰애때는 바우처 지원을 못받았던 터라
이번에는 바우처 지원을 받아 4주 진행을 했어요
바우처 너무너무 좋아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하시고
아기 돌보시는데 많이 힘들어 보여서 전 그냥 출퇴근시
철저, 개인위생철저를 부탁드렸죠..
그럼에도 아기 돌볼땐 꼭 마스크 착용해주셨고
아기 만지실땐 항상 손 씻고 소독젤까지 하고 돌봐주셔서 편안하게 진행했죠..
파우치에 손소독제을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해주시는 음식 또한 맛나게 잘 먹었죠
큰애음식까지 따로 잘 만들어주셔서
그것 또한 너무 좋았어요..ㅎ

사실 처음엔 이모님께서 버스타고 오신다 해서 엄청 망설였어요..
20분정도 타고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업체에서는 최대한 동선을 짧게 저희집 하고 맞추신다 하셨는데 너무 고민고민 하다 진행했는데
끝나고 보니 그냥 하길 잘 했다 싶어요..
코로나로 인해 큰애가 얼집을 안가서
너무 힘들었지만 이모님 계시는 4주동안 조금이나마 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