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쪽 산후도우미 업체 찾으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ㅎㅎ이 글을 쓰네요~
광고아니고요. 저도 추천받아 예약한 곳이지만 반신반의했어요.
솔직히 요즘 시대가 너무 무섭잖아요ㅜ
그래서 더 예민하게 선택했고 그 결과 4주가 지난지금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적어요.

저는 조리원 2주를 끝내고 그 몸으로는 도저히 쌍둥이 케어가 힘들것같아서 산후도우미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ㅎ
쌍둥이이고 정부지원을 받으니 금액이 생각보다는 저렴해서 (두분을 고용?! 한다해도 십만원정도 차이만 나더라고요.)
그래서 조리원끝나고 산후도우미를 예약했어요!!
(쌍둥이 맘님들 글들을 보다보면 베테랑 한분이 오셔도 되겠지?생각하시는분이 계시던데 정말 2명 강추합니다.
진짜 푹 쉬실라면 2명으로 하세요!!)
그런데 두둥!! 애들 병원과 남편 일때문에 부득이하게 예약한 날보다 4일이나 먼저 집에오게되는 불상사가 ㅜㅜ
4일동안 남편과 저는 멘붕에멘붕이왔어요ㅎㅎ
어찌저찌 그 4일을 넘기고 월요일부터 관리사님들이 오셨어요!!
두분이서 오시는거라 한시간씩 텀을 주고 오셨고
한분씩 아기 둘을 케어해주시면서 한분은 식사 한분은 청소 이런식으로 분담하셨어요!!
덕분에 관리사님들 오시면 전 바로 방으로 고고ㅎㅎ
푹 자고 몸조리 할수 있었답니다^^*
다행히도 저에게 배정된 류금* 관리사님과 김태*관리사님은
서로 기싸움(?!)도 없으셨고 너나할것없이 아가들도 너무 이뻐해주시고 가사일도 저에게 피해없게 딱딱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식사는 특히 매번 맛있게 차려주시고 요리솜씨가 좋으신분이 오신게 참 좋았어요ㅋ 아침 저녁 항상 새로운 국과 반찬들로
매일이 기다려질정도?ㅎㅎ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말수가 두분다 적으셔서 이런저런 말들 없이 묵묵히 아기케어에 집중해주셨다는것도 참 좋았네요.
노원쪽ㅇㅔ 사시는 맘님들 위드맘 추천해요!!
밑에사진은 식사를 몇개찍진못했지만 식사사진과 그 외 등등사진들이에요~
날씨가 더워지고 코로나도 기승을부리는데 이제 출산하시는 맘님들 꼼꽁히 알아보고 좋은 선택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