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에 출산해서 병원 2박3일, 산후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3주 이렇게 이용했고, 어제부로 산후도우미 기간이 종료되었네요. 아무래도 출산은 처음이여서 카페에서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었는데 다른분들 후기가 업체선정에 도움이 되어 저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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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위드*케어 라는 업체를 이용했구요, 여기저기 상담해보니 대체로 대부분의 업체들의 관리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등은 비슷한 것 같았어요. 청결은 기본이고, 아기 및 산모 케어, 간단한 집안일, 식사제공 등등이요.

근데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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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불만족시 다른분으로 변경이 가능했어요. 대신 관리사 지정은 불가능(용인점)

상담때도 이 부분이 제일 중요했던 부분인데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서로 맞지 않은 경우도 있어 이럴때는 관리사 변경이 (계속)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저희집에 와주신 관리사님은 뭐든 하실때 제 의견을 물어봐주셨고, 아기를 돌볼때도 제 의견을 많이 따라주셔서(1분이상 울때만 안아주세요 등) 만족한편이였고, 따로 변경하지 않았어요.

항상 10분 일찍 도착하셔서 준비하셨고, 퇴근시간이 지나더라도 하시던일은 꼭 마무리하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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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경력직 관리사님 파견(용인점)

다른 지점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용인점을 이용했구요, 제가 상담할 당시에는 업체에 베스트 관리사들만 있기 때문에 베이직 금액으로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파견된다하셨어요.(베이직/베스트로 나뉘는데 비용이 다름)

전 저희집에 오기전에 다른집에서 2달/3달씩 계시던 관리사님이 오셨구요, 다른분들이 오래 이용하는 분이시면 저희 아기도 잘 돌봐주실꺼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잘 돌봐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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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가능여부(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금 사용가능)

경기도의 경우 산후조리비로 50만원이 지역화폐(와이페이)로 들어오는데 이걸로 결제가 가능했어요.

처음부터 결제는 안되고 이용전에 예약금, 본인부담금을 계좌이체 후 도우미 이용 마지막날에 와이페이로 변경결제 하는 방식이였어요. 물론 계좌이체한 비용은 현금영수증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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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의 업체들처럼 뭐가 안되고 또 뭐는 뭐 때문에 안되고 이런게 없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상식적으로 가능한건 대체로 가능했고, 아기 케어해주시는것도 유난히 스트레스 받는것도 없이 편하게 지냈네요.

아무리 다른분한테 좋았던 분도 나랑은 안맞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사님 자체보다 이용했던 업체에 대해 객관적인 후기를 써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내 집에 다른 사람이 와서 생활을 해야하니 우와 너무좋다 이렇겐 말 못하겠지만, 배운것도 많았고 도움도 참 많이 받은 3주였네요. 이제 진짜 휴가 끝, 육아전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