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너무 고민많이했어요ㅜ
양가 부모님 모두 도움을주시지 못하는상황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보내다 덜컥 출산하고 멘붕이었어요
병원에서 급하게 세종지사로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이모님 아니었음 어찌했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배꼽도 안떨어진 우리아기.. 이모님 오셔서 다 케어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편했어요
밤에 애보느라 넘힘들지만 낮에 이모님께서 최대한 쉴수있게 해주셨어요 아기케어, 집안일 모두 믿고 맡길수있어서 전 낮엔 거의 잠만 잔거 같아요
부모님도 멀리계시고 남편은 바쁘고 이따금 우울해지고 힘들었는데 이모님이 옆에서 큰 힘이되주셨어요
이모님 가시고 꽤지났지만 지금도 이모님 가르처주신대로 잘 하고있어요
정말 이모님 안계셨음 어찌됐을지.. 제인생 가장 도움이 필요할때, 옆에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둘째를 낳을지 안낳을진 모르겠지만 낳는다면 또 이모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