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도움을 받아서 산후도우미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조리원에 있을때 결정을 못해서, 여러군데 많이 알아보았는데, 불친절 한 곳도 있고, 상담받을때 업체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어요.

그 중 상담하시는 분의 에티튜드와 설명이 간결하고, 쪽지를 많이 받은곳이 위드맘케어 였습니다.
비록, 요청한 분은 못 받았는데, 그래도 신경써주셔서 좋은 분 받게 되었어요.

조리원에서 처음와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는데, 수유텀도 잘 잡아주시고, 특히

제가 음식을 못해서 음식 잘 하시는 분으로 요청드렸는데, 정말 ㅠㅠ 감동이였어요.
진미채, 가지볶음, 오뎅볶음, 미역국(2종류), 계란찜 등등 다양하게 많이 해주셨어요.
남편도 일찍오면 밥 함께 준비해 주셔서 든든하게 먹고, 아기도 덕분에 무럭무럭 잘 컸습니다.

내일 하루 남았는데 너무 아쉬워요. 다들 2주말고 3주하세요. ㅠㅠ 가장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정부지원 받아서 더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산후 우울증 많이 오는데, 관리사님이랑 이런저런 고민 터놓으면서 이야기 많이하고, 케어하는 꿀팁 같은거

많이 도움 받았어요. 목욕할때도 너무 잘해주셔서 아기가 울지도 않았어요. 
특히 아기 있는집은 습도, 온도 잘 맞춰야 하는데, 저희집은 서늘해서 문만 열어놓았는데, 아기도 데리고 베란다로 왔다갔다하면서,
신선한 공기도 많이 마시게 해주셨고, 정말 트름하는데 아기가 오래걸리는데, 30분동안 안고 왔다갔다하시면서 아기케어에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어요. 제가 너무 음식 요청을 많이 드려서 죄송했는데
요청한 음식보다 더 다양한 음식을 해 주셨어요. 특히 아기 옷, 가제손수건, 젖병은 매일 삶아주셨어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자차이용하는 관리사님을 원했는데, 다행히도 자차이용해서 오셨고, 
덕분에 더욱 안심하고 아기를 맡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둘째를 갖게 된다면 또 송은미 관리사님께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