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를 통해 성남지사 박형숙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제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 모습,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한 능숙한 아기 케어 뿐 아니라 꼼꼼한 청소와 정리, 항상 여러가지 반찬으로 정갈하고 맛있는 끼니를 챙겨주시고 저의 말동무로 7주간 늘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제가 따로 요청할 게 없을 정도로, 일을 찾아서 하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챙겨주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이모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마지막날 이모님과 찐한 포옹을 하니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구요.
이모님, 종종 시온이 자라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모님께 드린 편지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