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만에 다시 만난 위드맘 케어 이송희 관리사님~



작년 7월 둘째를 봐주셨던 이송희 관리사님
연년생으로 이번 해 10월에 셋째를 출산해서 둘째 때 너무 만족해서 다시 한번 부탁드렸어요.

요즘 세상에 남한테 믿고 맡기기 쉽지 않은데
이모님은 아기를 정말로 이뻐해 주세요. ㅠㅠ
둘째 때도 느꼈지만 저희보다 더 예뻐해 주시는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신랑도 이번에도 저희보다 더 예뻐해 주시는 거 같다며 농담 삼아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변함없이 엄청 깔끔하시고
아침에 오시면
첫째 둘째가 어지러놓은 집안 청소도 뚝딱
밤사이 정신없이 어지러놓은 주방 설거지도 뚝딱
이불이며 엉망인 침실 청소도 뚝딱 집안 청소며 빨래며 무슨 일이든 센스 있게 척척 정말 잘 해주세요.

첫째 어린이집 다녀오면 옷 갈아입는 거며  다 도와주시고 어린이집 다니지 않는 둘째도 엄청 예뻐해 주시고 이것저것 둘째 먹으라고 맛있는 반찬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또,
김장철이라 사 먹는 김치는 맛이 없어서 처음으로 김치 담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곤 업무에는 없는 김치 담그기를 재료 사다 놓으면 알려주신다고
총각김치, 배추김치 함께 만들면서 다 알려주셨어요. 무랑 배추 다듬고 숨죽이고 몇 시간이나 걸리는데 ㅠㅠ 친절히 담구는거 보여주시면서 설명 잘 해주셔서 잘 배웠어요 ^^
김치 맛은 진짜 최고!!
사진에는 없지만 잡채랑 집 김밥 물김치 오이무침 등등 다 너무 맛있었어요



첫째 둘째 셋째 사진도 틈틈이
찍어서 보내주시고 ^^


두 달 동안 저희 도와주셨는데 두 달 동안 푹 쉬고 잘 먹고 조리도 잘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고우신 이송희 관리사님 늘 건강하시고 아이들이 특히 많이 보고 싶어 할거 같아요❤️
근처 오시면 꼭꼭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