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 무서운 기사도 많이 나오고..
산후도우미를 부를까 말까 남편이랑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친정엄마가 도와주신다고 해서 부탁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엄마도 신생아 케어는 제가 마지막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후기 많이 찾아보고 결국은 2주간 신청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이었습니다!!
손소독은 항상 수시로 하시고 내내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위생적인 부분은 전혀 걱정할 일이 없었고

오전에 제가 깨어있으면 점심 뭐 먹고 싶냐고 항상 물어봐주셨어요
냉장고에 재료도 얼마 없었는데.. 있는 재료로 뚝딱 뚝딱!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건 목욕시키는 방법과
분유를 먹이는 자세 등 육아 팁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밤새 피곤에 쪄들어서 다크서클 발바닥까지 내려와 있을 때
이모님 출근하시면 그게 얼마나 반갑던지......
이모님 가신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4주 꽉 꽉 채워서 신청할걸 후회가 되네요ㅋㅋ
너무 만족스러워 추천드리고 싶어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