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어난 지 벌써 오늘로 48일차네요.

인정병원 출산(2박3일)-올리비움 조리원(2주)- 산후관리사 서비스(3주) 종료까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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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모시는 산후관리사님은 모시기 전에 다들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동네에서 직접 소개받을 분은 없어서 여기 카페에서 검색하기 바빴습니다.

은평구 사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남겨봅니다.

산후관리사 서비스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음식 솜씨보다도 아기를 얼마나 예뻐해주시고 잘 돌봐주시는지가 중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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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 홈캠도 거의 설치해 두시지만, 그래도 아기 맡겨놓고 한숨 자기도 처음에는 왠지 걱정스럽잖아요.

저도 처음 며칠은 그랬지만, 기본적으로 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셨어요.

남편도 걱정스러운 맘에 초반에는 제가 낮잠잘때 한번씩 카메라 보곤 했대요...(소곤소곤)

그런데 볼때마다 많이 안아주시고, 아기한테 대화해주시고 하는거 보고 마음 놓았다고 해요.

남편하고 제가 목욕시킬땐 좀 불편해하기도 했는데,

관리사님하고 목욕할 때는 아기가 훨씬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ㅠㅠ

칭얼대지도 않고 물놀이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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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가 어떻게 지났는지 정신없었지만, 저도 그 사이에 부족한 잠도 자면서 많이 적응하게 됐어요.

은평구에서 관리사님 찾으시는 분들 위드맘케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