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임신중이었던것 같은데 정말 시간이 순삭이네요 !

산후도우미는 미리미리 예약해놨어요 보통 출산전에 예약하시던데

저는 완벽하게 준비하고 출산하고싶어서

집안청소도 깨끗히하고 갔어요~~ (엠벼 대문자 J..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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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집안청소를 완벽하게 하고갔어도 조리원에서 나온순간부터 다시 짐들로 어질어질했는데

이모님께서 정리도 같이 도와주시고 아기한테 쓰는 물건들이라 다 잘 정리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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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오신 첫날에는 옷도 갈아입으시고 손도 깔끔히 씻으셔서 위생적으로

첫날부터 믿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것 같아요

오줌싸면 바로 기저귀갈아주시는것도 굿이었고 저 회음부 좌욕하는것도 챙겨주신 이모님..ㅠ

이때 컨디션이 안좋아서 표현을 잘 못했는데 얼마나 감사했는지는 말로는 표현못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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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아침에 오실때마다 아기컨디션, 제 컨디션 물어봐주셨고

저희아기 어디가 불편한지 자주 앙앙 우는데 그럴때마다 이모님께서

잘 달래주시고 사랑으로 케어해 주셨어요 그래서그런지 제품에 있을때보다

이모님 품에 있을땐 찡얼거림도 금세 멈추고..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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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제입에 딱 맞게 해주셔서 만족했어요

사실 먹는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제가 잘먹는다 싶은 음식들은 더 넉넉하게

해주셨고 저녁이면 남편도 같이 와서 먹어서 이모님 계신동안 정말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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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아서 동선이 겹쳐 부딪히는거 말고는 불편한점은 크게 안느꼈어요

그리고 사실 이모님 오면 전 방에들어가서 자기 바빠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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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일을 아무리 잘해주셔도 아기돌보시는게 서투르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모님께선 경력자 답게 아기도 잘돌봐주시는 세심한 베테랑 이모님이셔서

3주간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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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이모님 후기를 빌어서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모님 정말 그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