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 이경숙선생님 이용 만족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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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제희 작성일24-08-14 20:03 조회2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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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우리 둘째가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점차 먹는양도 늘고 잘 자고
낮에는 깨어서 조금씩 놀기도 하고 부쩍 컸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을 받아 조리를 마치며
저처럼 산후조리원과 관리사 이모님 간에 고민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전 첫째때는 산후조리원에서 2주간 산후조리를 하고
3개월동안 친정엄마가 조리를 해주셨는데,
진짜.. 아기를 낳기만 했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거든요 ㅠㅠ
그래서 둘째는 낳고서 이것저것 좀 배우고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근데 또 집에서 조리해도 될까..염려도 되었지만,
직장동료분이 추천해준 산후도우미 업체에 전화를 해서
산후조리 예약을 했구요.
저희집에 와주신 이모님은 진짜 최고입니다!!
나름 저도 한 깔끔 한 편이고 출산하기 전에
집을 열심히 치운다고 치웠는데...
부끄럽지만 참~ 치울 게 많더군요...
아기가 있으니까 무조건 청결!!해야 한다고
뽀드득뽀드득 치워주시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족이 아닌 다른 분이랑 지내본 적이 없어서 불편하면 어쩌나,
과연 산후조리원처럼 체계가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참 잘했다! 조리원보다 낫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를 손주처럼 일대일로 돌봐 주시고
예뻐해주시니 그 점도 참 좋았구요.
영양적으로 균형있게 잘 먹어야 한다며,
바지런히 만들어주셨던 갖가지 반찬은 앞으로도
참 많이 생각날 겁니다...
집에서 하는 조리는 조리원보다 체계가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었던 선입견이 죄송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산후조리기긴동안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셨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관리사 이모님과 있었다기 보다,
우리 이모님과 함께 지냈다는 생각이 들만큼
참 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안계실때도 산모 잘 챙겨 먹으라고
냉장고에 가득 채워주신 밑반찬까지 채워주시기도 한
알뜰살뜰한 마음이 더욱 감사했어용!!
그동안 덕분에 몸조리 정말 잘 했습니다!
우리 아가도 사랑속에 쑥쑥 잘 컸구요!!
진짜 좋은 이모님 덕분에 저도 엄마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느낌인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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