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향단산모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위드맘 케어 통해 찾은 산후 도우미 이용기간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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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하고 집으로 오는 날이 금요일이라서 금,토,일은 친정부모님과 함께 신생아를 케어하는게 정말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3일동안 제 몸은 너무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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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던 와중에도 곧 다가올 월요일에 산후도우미님이 오실것 생각하면 힘이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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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 월요일이 왔고, 아기가 그때 분유를 다 먹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았습니다

도우미님이 아기 등을 너무 쎄게 두드리는거 같아, 걱정되어서 도우미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쎄게 두드리는게 아니라 공기를 두드려 내기 위해 손을 동그랗게 모아 힘이 들어가게 아기 등을 두드리는게 아니라 공기를 빼내기 위해 하는것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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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맘이라서 첨에는 그게 엄청 신경쓰였는데 나중에는 점차 나도 아기 트림 시키기 위해 도우미님 따라 노력하는거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그렇게 강하게는 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아기가 도우미님이 해주는 강도에 힘들어하지도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트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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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5,000원 추가하여  전문가 도우미님을 선택하였었는데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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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오시면 옷 부터 바꾸시고 아기 상황을 한번 체크하시고 산모 아침을 차려주십니다.

그리고 아기가 잘때는 산모의 점심을 준비해주시고 아기가 깨면 애기를 토닥여 주고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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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만 케어 잘하시는게 아니라 산모도 잘 케어해주시고 특히 잠을 편히 잘수 있었고, 음식도 잘 챙겨주셔서 도우미님 있는 동안에는 늘 배불리 먹을수 있었고,

가장 고마운건, 저희 아기가 제 왼쪽 유두를 잘 물지 못했었는데 도우미님 덕분에 우리 아기가 엄마의 함몰유두를 물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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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긴다면 다시 위드맘 케어 통해 이번에 함께 했던 도우미님을 찾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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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많이 해주셨는데 몇장 못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