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후조리도우미 알아볼때 

다른분이 추천으로 올려주신 글을 읽고 

덕분에 저도 알게되서 혹시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올려요~

전 꽤나 예민한 사람이라 

막상 이모님이 오시기로 하기전에 많이 걱정했어요 

혹시 위생적인부분이 나랑 맞지 않으면 어쩔까 음식은 어떡하나 .. 

아이케어는 진짜 믿어도 되나..

고민은 정말 많았는데 함께하는 동안 진짜 제 이모님 같았어요

모유수유 팁부터 지금쯤 이런 장난감들 대여하면 좋을거다~부터 

우리아이는 어떤걸 좋아하더라~ 부터 

절대사지 않아도 되는 것 까지 많이 알려주셨어요

정말 쭉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 

제가 신청한 기간이 짧아 너무 아쉽더라구요..

특히나 제 아이가 사랑받고 있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한 시간들이었어요~ 

매일 청소하시고 열탕소독하시고 세탁해주시고 

아기케어 해 주시고 하루하루 바쁘셨어요~

거기다가 불편한 사항들은 말씀드리면 

다 바로바로 고쳐주시고 산후우울증이 오려던 

저랑 수다도 많이 떨 어주시면서 제 기분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물론 내가 필요 하실때만 대화를 해주시며 묵묵히 일하셔서 더더욱 좋았구요

만약에 담에 둘째를 낳게되면

꼭 이모님으로 미리 전화해서

더 길게 신청하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