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아기 케어해주신 박옥화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덕분에 봄도 건간히 회복하고 육아에 도움을 맘ㅎ이 받았습니다

출산 직전까지도 할까말까 고민했던 산후도우미 너무 만족해서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글 올려보네요ㅎㅎ

친정, 시댁 두분 다 아직 현역에서 일하고 계시고 가까이 계시지도 않아서 초산맘인데 혼자 애기를 케어할 수 있을지 걱정은 되고 모르는 사람이 집에 와서 살림을 건드는게 맘에 걸려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근데 잠이라도 몇시간 보충하자는 생각으러 신청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처음 이모님 뵈었을땐 생각보다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했는데 애기 케어 너무 잘해주셨어요. 수유텀이 뭔지도 몰라서 조리원에서 아기 데리고 온 첫날 새벽에 한시간도 못자고 좀비처럼 계속 수유를 짧게 자주 했는데요 이모님이 첫날부터 2시간반부터 시작해서 끝날때는 3시간반텀까지 맞춰주셔서 새벽수유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몰라요..ㅠㅠ 그리고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너무 재우려하지 않으시고 모빌 등을 이용해 놀아주려하시고 손타면 엄마들이 힘들다고 애기가 우는 족족 안아주지 않으시고 적당히 안아서 수면 유도를 잘 해주시더라구요(그래서 아기가 아직은? 등센서 없이 엄청 새벽에도 잘 자고 있어요)

별로 말은 많으신편이 아니라서 저는 오히려 너무 편했고 육아방법 강요도 없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모님 계신동안 냉장고도 버려지는 반찬이나 재료 없이 너무 깨끗해졌네요ㅎㅎㅎ

계시는동안 너무 큼 힘이 되었는데 이제 혼자서 하려니 막막하네요ㅠㅠㅠ 저는 대전 유성구에서 서비스 이용했고 혹시 이모님 성함 필요하신 분은 댓글 주세요!

초산이신 분들은 꼭! 산후도우미 신청하시고 도움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