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후 산후도우미 2주 동안 이용했어요.

조리원퇴소후 첫날 밤새고 너무 피곤하더라구요ㅜ  집에 누가 오면 신경쓰여하는 성격인데 관리사님이 오셔서 집안일 해주시고 자는동안 애기도  봐주시니 너무나도 편했습니다ㅜ

제가 받은 관리사님은 애기를 너무 이뻐하시고 애기한테 대하시는게 제가 배울점이 많았어요ㅜ

아기도 그걸 아는지 관리사님이 말만걸면 방긋방긋 잘 웃더라구요^^

똑같은거 계속 먹으면 지겹다고 반찬도 정성껏 만들어주시고 가끔씩 말벗도 해주셨어요.

3주할껄 2주신청한것을 후회했습니다..ㅜ

 

마사지는 기대 전혀 안했는데 조리원에서 받은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전문적이었어요.

관리실 의자가 저희집에 들어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신기하고 좋았어요ㅋㅋ

이용중이던 산후도우미업체에서 받게되었는데 누워있는 모습과 뭉친부위만져보시더니 아픈곳을 딱 집어내셨어요.  틀어진 골반이 서서히 잡혀가고 개운한데 허리라인은 점점 들어가요. 너무 좋아서 친정엄마도 받게 해드리기로 했습니다ㅋ

산후도우미 하면서 마사지도 받으니 그동안 관리사님이 아기도 봐주시고 넘나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