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달에 이사가 잡혀서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바우처에 해당되어 여기저기 까페글들을 보며 업체를 골라 상담전화를 했어요. 그 중 위드맘케어에 상담하며 기계적인 안내가 아닌 고객입장에서 차근차근 안내해 주는 실장님과 통화하며 위드맘케어로 선택하게 되었네요.

제왕절개에 경산맘으로 병원에서 5박 6일 후, 남편과 일요일 하루를 낑낑거리며 보내고,월요일 드디어 관리사님 방문으로 마음의 큰 부담을 덜었습니다~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병원에 있는동안 쌓인 빨래와 텅빈 냉장고를 있는 재료로 뚝딱 반찬 만들어 주시구요~ 처음엔 이것저것 물어보며 할테니 요청사항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주라 하셔서 살짝 불편하고 어려웠던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조리원을 가지않고 바로 집으로 온 터라 배꼽이 안떨어져서 꼼꼼히 소독해 주셔서 지금은 이쁜배꼽 되었구요~ 완모를 고집하다가 무른변으로 엉덩이 발진이 났는데 관리사님이 이럴땐 천기저귀가 효과가 있다며 집에 마련해 두었던 목욕수건을 삼각법(?)으로 접어 일주일간 천기저귀 써주셔서 싸악 가라앉았답니다^___^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가며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감사한 마음이 커서 이렇게 후기를 쓰며 위드맘케어 임정연 관리사님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