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 강남/서초 최영미관리사님 추천합니다(조민희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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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르후습 작성일23-05-10 21:53 조회2,07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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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으로 바로 왔기 때문에 3일차부터 신생아를 잘 돌아줄 경험있는 분을 요청드렸어요~ 베스트로 하루 추가요금이 5천원씩 더 붙었습니다. 조리원에 가지 않는다는 말에 부모님부터 지인들까지 걱정+잔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기운이 빠졌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신생아기를 보냈습니다. 혹시라도 조리원 가지 않으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업체/관리사 잘 만나신다면 조리기를 수월하고 마음편하게 잘 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최영미 산후관리사님이 배정되었고 2주 바우처+2주 연장하여 잘 지냈습니다. 서비스 매뉴얼대로 잘 해주셨어요. 병원에서 집으로 오는 날 오후부터 바로 일을 시작해주셨고, 제가 아가랑 병원에 가야해서 오전을 비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근무해주셨습니다. 휴식시간을 선택하기에 따라 9-5시, 9-6시 근무 두가지 유형으로 해주셨구요.
깔끔하고 부지런한 분이셔서 휴식시간에도 거의 쉼없이 애기를 잘 돌봐주셨습니다~ 아침에 10분 정도 일찍 오셔서 아기한테 인사해주신 뒤 환복하시고 일을 바로 시작해주십니다. 바닥청소, 전날 저녁 남겨둔 설거지부터 빨래까지 빠르게 처리해주시고 제 아침도 챙겨주십니다. 오후에는 시간맞춰 아기목욕 매일 해주시고요. 저는 체력이 좋았던건지, 긴장이 되었던건지 초기 2주에는 낮잠을 거의 안잤는데요, 초산모같지 않게 몸을 바삐 움직인다고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음식은 반찬2가지, 국1가지 내어주셨습니다ㅡ 매일 만들어주시는 건 아니고 냉장고에 찬수 보면서 조절해주셨고 주말에는 남편이랑 먹으라고 양을 넉넉하게 해주셨구요. 솜씨도 괜찮으셔서 4주 내내 식욕폭발.. 잘 먹었습니다.
조리원에 가지않는 대신 제가 원하는 마사지를 두개 받았는데요, 제가 일주일에 2-3회 1시간-1.5시간을 외출해야해서 처음에는 불안해서 캠도 종종 보았지만 나중에는 정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보건지소 교육도 다녀오는 등 외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영미 관리사님이 좋았던 점은 1. 아기를 예뻐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잘 때도 옆에 앉아서 칭얼댈때마다 만져주시고 깨어있을 때도 안고 발을 만져주시는 등 신생아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킨쉽을 많이 해주셨어요. 산모마다 스킨쉽에 대한 의견이 다르시겠지만 저는 좋더라구요~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게 안겨있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계속 말을 걸어주시는 것도 좋았는데 막상 해보려니 힘들더라구요. 말하면 아기가 집중하고 듣는 것처럼 보여서 신기한데,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선을 잘 지켜주십니다. 딸을 키우는 어머니셔서 통하는 게 많았고 제가 시댁의 고충 등을 얘기하면 잘 들어주시면서 잘 다독거려 주셨습니다. 그러려니, 다 지나가는 것이고 후폭풍을 남기지 않기 위한 조언들이었고 마음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이 많으신 분이셔서 종종 (시댁 때문에) 우울할 때도 도움받았구요.
산후관리사랑 잘 안맞아서 돈쓰고도 더 불편하다는 글을 종종 보았던지라.. 조리원에 대한 후회를 하면 어쩌나, 친정엄마한테 sos치게 될까 걱정했는데 그런 우려와 달리 정말 잘지냈습니다. 관리사님 말씀에 따르면 환경 바뀌지 않고 아기가 적응을 빨리 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잘 모르는 시기일 수 있지만 5주차에 들어선 지금까지 잠도 잘자고 잘먹고 순한 편이라 수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위드맘케어/최영미 관리사님 잘 만나서 몸과 마음 편하게 보낸 4주였습니다~~ 관리업체/관리사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_^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려요~
산모님과 우리 예쁜 아이가 편한 시간이 되셨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봄 햇살이 따사롭고 예쁜 봄꽃이 피고 지는 계절이 왔네요~
산모님 마음에도 예쁜 봄꽃들이 피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