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 하나부터 열까지 칭찬가득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bcd 작성일23-07-11 14:41 조회2,038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남편의 회사 동료가 와이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조리원 강제퇴소를 하게 되어서 산후도우미를 이용했는데 제가 출산이 다가오니까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나봐여
남편이 우리는 산후도우미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결정 못했다고 하니까 적극 추천한다고 해줘서
다른곳은 거의 안 알아 보고 위드맘케어에서 정부지원으로 이용했어요
저는 서울형이라서 10일 이용했는데 넘 짧아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추가로 2주 더 자비로 해서 한달 꽉 채워서 받았어요
처음에 낯선 분이 오셔서 함께 지내는게 어색할거 같아서 정부지원만 예약했었는데,
딱 2일 지냈는데 이건 더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이모님께서 뒤에 스케즐이 있으셔서 연장 예약이 안 된다고 하셨었는데 회사에서 다행히 조정해주셔서 가능했어요
길게 쓰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튼 이모님 덕분에 어려움없이 깨알같이 한달을 편하게 잘 보냈어요
이모님 칭찬을 드리면 일단 첫날 본인 소개, 안내사항, 보건증등을 파일로 딱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기이름 물어봐주시고 제가 원하는거 물어봐주시더라고요
몬가 메뉴얼에 의해서 딱 체계화된 느낌이더라고요
저희 이모*은 50대 후반이셨는데 엄청 젊어보이셨어요
젊으신 분이 오셨구요 경력도 한참 되시는 분이신게 첫날 일하시는걸 보니까 딱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이번이 첫째 아이이다보니 조리원 다녀와서 엄청 두려웠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낮에 쉬고 저녁이랑 밤에 아기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침에 오시면 아기한테 정말 반갑게 인사부터 해주시고, 밤새 잘 잤는지, 안부 물어주셨는데
이상하게 저는 이 인사가 정말 위안이 되더라고요. 사실 첫날에는 의심병?? 같은 것도 있어서 못잤는데
아기한테 말 걸어 주시는 모습에 안심이 되서 그 다음날 부터는 그냥 아기 맡기고 자버렸어요ㅎㅎ
아기 잘 때는 쉬지 않고 점심 준비해주시고, 빨래 돌려놔주시고, 청소 싹 해주셨는데
지금 혼자 아기케어 해보니 이모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자고 거실에 나오면 모든게 딱 정리된 느낌~~~ 딱 대접 받는 느낌이였어요
저희집은 집이 좁아서 쉬는 시간에 따로 쉬는게 불편하실거 같아서
5시에 퇴근 시켜드렸는데, 가시기 전에 신랑 오면 같이 먹을 저녁까지 준비 해놓고 가시더라고요
저때문에 얼큰한거 못 먹는 신랑을 위해 제육 볶음도 해놓고 가셨는데
그런 작은 부분에도 마음 써주시는게 참 감사했었어요
아기 예방접종시에 이모님이랑 같이 갔는데,
어찌나 든든하던지..... 남편이랑 둘이 갔으면 제대로 안지도 못하고 아주 혼쭐이 났을거에요
아기가 변을 3,4일에 한 번 봐서 걱정했는데 그런 부분들도 선생님께 이모님이 먼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께서 친정엄마인 줄 아시더라고요 ㅎㅎㅎ
아기케어부터 음식까지 일을 잘 하시기도 하셨지만,
업무적으로 하신 다는 것보다 정말 아기를 이뻐서 이 일을 하시는 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지더라요. 기록지에 아기에 대해서
"목욕할 때 울지 않고 잘했음" "모빌을 잘 보았음" "깊은 잠을 못 듬" 등등
기록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너~~무 감동이였어요
아 너무 후기가 길어졌네요. 원래는 간략하게 쓸려고 했었는데
위드맘케어에서 넘 만족하며 한달이라는 시간을 잘 보낼수 있어서 좋았구
이 후기가 산후도우미 알아보시는 맘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후기 감사드려요^^
업체 선정까지 많은 고민이 되셨겠지만 저희 위드맘케어를 믿고 맡겨주셔 감사합니다~
아기케어, 위생, 음식까지 모두 맞으셨다고 하니 더욱 기쁘네요~
육아하시면서 힘드신 부분도 많으시겠지만
우리 예쁜 아이 보면서 힘내세요^^
기분 조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