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선관리사님/김희주

남편이랑 이모님 얘기하다가

갑자기 울컥 올라와가지고ㅋㅋ 진정 후 끄적끄적~

제가 한 예민함 하는 성격이라ㅋㅋ;;

이모님이랑 안맞으면 어떡하지?

남편한테 내색은 안했어도 은근히 걱정 많았는데 무슨..

친정엄마처럼 넘 편해요ㅠ

괜히 집으로 불러서 불편하기만하고

돈 아까운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아깝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매일 해주시는 요리도 맛있고

반찬가게 갈 필요가 없었어요.

그냥 뚝딱이에요

남편도 제2의 장모님이라 할 정도로 의지 많이 하구..ㅋㅋ

모르는거 있으면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육아했을텐데

그럴 필요 없이

육아팁들 편안하게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니까 든든..

이모님이랑 이렇게 정들 일 있냐구요ㅋㅋㅋ

끝나면 제가 또 혼자 잘할수있을것 같았는데

지금도 가끔씩 멘붕오거나 그러면 이모님생각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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