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사 | 대전 이혜숙 관리사님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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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끼맘 작성일23-11-16 13:46 조회2,08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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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신청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정부지원되니까 본인부담금이 생각보다 낮아서 신청했어요
내성적인 성격인지라 이용하다 불편하면 취소해야지 하는 마음이였는데 실제 이용하고 나니 산후도우미 역할이 예상했던것보다 더욱 컸었고 제 사라진 입맛도 산후도우미 이모님 덕분에 돌아왔다고 자부할수 있어요
출산 직후에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조리원에 막 입소했을땐 오 괜찮은데? 하고 산후도우미를 괜히 오라고했나 하며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왠지 컨디션도 계속 내려가고 힘들기 시작했어요 오시기 전에는 지내는게 불편해도 내 몸상태를 위해서, 우리 아기를 위해서 2주만 참아보자 했습니다.
저희집에 와주신 이모님 께서는 제 걱정을 모두 덜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기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것 부터 시작해서 각종 집안일에 반찬까지... 정말 컨디션 안좋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혜숙 이모님께서 와주시니 밤에 못잤던 잠도 이모님 출근하고 나서 푹 잘수 있었고 직수하고 싶었는데 직수할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결국 실패했지만..ㅜ그래도 도와주신 이모님 덕분에 도전(?)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리원 퇴소후 입맛이 없어서 대충 샐러드나 주문해서 먹던 저에게 집에서 반찬도 해가지고 오셔서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다며 한번 드셔보라고 했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집밥 먹는것 같아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ㅠ (주책이죠..)
2주라고 해봤자 고작 10일인데 15일 신청할껄 하는 후회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나서 오늘 어땠냐고 물어보면 이모님 너무 좋으신 분이라 3주할걸 그랬다고 후회한다고 말할때마다 연장하는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진짜 고민 많이되더라구요. 이모님 가시기 이틀전에 회사에 물어봤더니 다음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해서 일찍 결정할걸 생각이 들었습니다ㅜ
출산후에 집에만 있으면 왠지 우울해지는 느낌 이해 하실려나요?ㅜㅠㅜ
제가 우울해하는일이 자주 있는편은 아니였는데 아이낳고 육아에 돌입하고부터는 뭔가 기분전환을 해야할것 같았어요
점심먹고 이모님께 아기 맏겨두고 종종 집앞 산책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이런저런 기사들이나 카페 글들 보면 불안하고, 심지어 저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이 고민되실텐데 안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안맞으면 취소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전 아직도 15일할걸 후회중이거든요.. 짧은 후기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대전세종지사님의 댓글
대전세종지사 작성일
산모님 안녕하세요 ^^
저희 위드맘케어 대전세종지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정성스런 후기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후기글에 저희들도 힘이 납니다!
언제든지 필요하실때 다시 찾아주시면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