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분당 김선아 도우미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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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뇽쯉쯉 작성일24-02-13 17:29 조회2,16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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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월 17일에 출산을 했는데, 출산 과정부터 쪼금 드라마틱했답니다.. 유도분만 8시간 기다리다가 출혈이 발생해서 응급 제왕으로 아이를 출산했어요. 그 와중에 척추 마취주사가 신경을 건드려서 왼쪽 발의 극심한 신경통까지 빠방하게 찾아왔답니다.. (눈물 좀 닦고 ㅠㅠㅠㅠ)
그래서 조리원에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휴식에 집중했고, 모유수유도 포기한 채 퇴소 후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 남편이 파워슈퍼JJJJJJJJJJJJJJJJJJJJJJJJJJJJJJJ 성향이라 여기저기 알아봐줬는데, 그 중 후기가 가장 괜찮았던 <위드맘케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좀 더 제대로 된 케어를 받고 싶은 마음에 BEST 등급의 도우미 이모님을 요청드렸고, 그에 걸맞게 저의 퇴소 일정에 맞춰서 도우미 이모님을 [선물]같이 보내주셨답니다..^^
저희 집으로 [김선아 도우미 이모님]이 오셨는데, 완전 친정엄마보다 더 친절하고 세심하게 저와 제 아이를 챙겨주시는 모습에 얼마나 감동이던지 몰라요. 아이를 원체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진~~~~~짜 좋아하시더라구요...^^ 표정이나 눈빛에서 숨길 수 없는 이모님의 아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이를 목욕시켜주실땐.. 그렇게나 징징대던 아이가 편안~하게 이모님에게 안겨있는 모습도 너무 재미났어요.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한없이 징징대다가도 이모님의 손길 한 번이면 스르르 꿈나라로 직행하시던 우리 아이..^^; 가뜩이나 이모님께서는 본인의 손이 탈까 싶어 조심해주시던 모습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특히 저는 왼쪽 발이 아파서 주간에는 활동이 거의 어려운 상황인데, 그 상황을 누구보다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이모님의 모습에서 또다른 위로가 되었답니다. 이모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남편과 병원 진료도 다녀오고, 짧지만 행복한 데이트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원래 본인이 집안일 케어할 때 남편과 데이트 다녀오는거라며 본인만 믿으라며 친정엄마처럼 등 떠미시는데.. 저희가 집을 비운 날 오히려 세탁기+건조기가 자주 돌아가더라구요. 혼자 계셔도 결코 나태함 없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저희 집과 아이를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도 어쩜 그렇게 슴슴하고 맛있게 만들어주시는지.. 다른 것들도 다 맛있지만 특히 이모님의 한우미역국은 잊을 수 없을거에요 ㅠㅠㅠ 까다로운 남편의 입맛(심지어 이 분 조리학과 출신)까지 확~ 휘어잡으신 이모님의 요리 실력은 믿고 드셔도 될 정도이니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출근하시기로 한 시각보다 늘 일찍 와주셔서 깨끗하게 청소로 하루를 열어주시고, 친정엄마 같은 따뜻함으로 아직은 힘든 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셨던 [김선아 도우미 이모님]! 부디 건강하게 많은 출산 가정들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이모님으로 오래오래 남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정성스런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 글을 예쁘게 잘 남겨주셔서 글을 읽는 내내 미소지으며 읽게 되네요~
아기케어는 물론 산모님 식사와 가사업무 등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케어해주신 덕에 산모님 조리 받으시는 동안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으셨다니 저희도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예쁜 아가와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구요, 저희 위드맘케어를 믿고 이용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