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명: 이지현

성남지사, 유인순관리사님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에 아가를 만났고, 조리원 9박 후, 산후도우미분을 집으로 모셨습니다.

업체를 고민할 때 여러가지를 고려했지만, 결국 재직중인 관리사님이 가장 많은, 규모가 나름 큰 업체 '위드맘케어'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야 여러가지가 체계적일 것이라 생각했고, 혹시 관리사님이 맘에 안들면 대타 구하기도 쉽다 생각했거든요.

저희 집으로 와주신 관리사님은 유*순 관리사님이셨어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워 후기 남깁니다~ 이 후기가 관리사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누군가 나의 밥을 차려준다'는 엄청난 장점. 유*순 관리사님 손이 어찌나 빠르신지 정말 배우고 싶었습니다ㅠㅠㅠ 하루에 두세가지 요리는 기본, 쓱으로 재료만 준비해놓으면 뚝딱 차려주시는 집밥.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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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아이케어.. 저랑 남편이 먹이면 끝까지 잘 안먹는 아가가 관리사님 손을 타면 꿀떡꿀떡 잘도 먹어요. 아이를 이뻐해주시고, 아이케어에 관련된 다양한 팁들을 소소하게 알려주셔서 그 부분도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기는 저한테 안기면 찡찡거릴 때도 있는데 관리사님 품에서는 너무 편안해보이고 꿀잠을 잔다는... 아기 배에 태열이 올라왔는데 말씀해주셔서 검색도 열심히 해보고 찾아보고 할 수 있었어요. 늦게 발견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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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람을 쓴다는게.. 사실 득과 실이 있는 문제인데, 이유가 '일을 시키는 것도 일'이라서.. 일겁니다. 근데 유*순 관리사님은, 일머리(?) 일센스(?) 요런게 확실히 있으셔서 대~충 말씀드려도 착착 알아서 해주시고, 또 말씀드리지 않아도 바지런바지런 일을 찾아서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했게요... >_<

연장하고픈 맘 이빠이지만 사정이 있어 못하고ㅠ 내일 모레 관리사님 마지막날인데..ㅠㅠ 앞으로가 걱정 한가득..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