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사 | 박덕선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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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yme 작성일16-12-08 23:16 조회26,66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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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 출산, 1주일간 입원하고 2주간 조리원에 있다 나와서 위드맘케어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한 허세미입니다. 박덕선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예정일보다 이른 시점에 갑자기 아기를 낳게 되어 조리원에 있을 때 업체를 서칭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위드맘케어에 일정이 맞는 분이 계셔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날, 아기 상태가 안 좋아서 밤새 잠을 설쳤고, 다음날 아침 비몽사몽 관리사님을 맞이했습니다.
아기를 예뻐해 주시고 요청사항 잘 들어주시는 분을 부탁드렸는데, 처음엔 너무 젊은 분이 오셔서 놀랐지만, 실제로는 손주들도 보신 할머니셨다는..
밤새 쉬랑 응가로 한가득 나온 아기 빨래랑 젖병을 오시자마자 능숙한 솜씨로 샤샤샥 정리해주셨어요.
손주처럼 아기를 예뻐해 주셨고, 특히 예방접종하고 온 날은 칭얼대는 아기(어느덧 5kg대에 진입한..)를 계속 안아서 달래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기 케어에 있어서 본인 방식만 고집하신다고 하던데 그러지 않으시고 제가 부탁드리는 사항 잘 반영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음식 솜씨가 특히 좋으셔서 요즘 맛있는 재료로 여러 종류 반찬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나중에는 보관할 저장용기가 없었다는..
가시고 난 후 보니 김치냉장고에도 밑반찬이 한 가득 있었고, 산모가 먹고 수유하면 아기 배변에 좋다고 수제요거트도 만들어주셨습니다. 냉장고엔 나중에 음식할 때 쓰라고 채수로 만든 육수도 넣어주고 가셨습니다. 남편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따로 준비해주시기도 하셨고, 저희 집에 유리병 여러 개 있는 걸 보시고는 레몬청도 만들어주셨습니다. 열흘 뒤에 레몬차 끓여먹을 거예요~
아기세탁기 설치 전까지 아기 옷 손빨래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다이슨 청소기가 먼지 잘 보여서 기분 좋다면서 청소도 깔끔하게 잘 해 주셨어요.
조리원은 출산 후 모유수유 배우고 아침점심저녁간식 잘 챙겨 먹으면서 관리 받고 밤잠 편히 잘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면,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아기랑 함께 집에서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남편도 잘 먹일 수 있었구요.
* 아기가 엥~하면 저보다 빠르게 아기 침대로 가주셨던 관리사님..
* 나물 종류 좋아라 해서 여러가지 만들어 주셔서 조금씩 덜어먹었어요.
* 블루베리 레몬청, 얼른 숙성되길~~ 레몬티 마실 때면 관리사님 생각날 거예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아기랑 잘 지내시며 조리 잘 받으셨다니 흐믓합니다.
박덕선 관리사님이 손끝이 야무지셔서 워낙 아기도 잘보시고 음식센스도 있으시죠~~
아기보시는거 힘드실텐데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진이 깨져서 올라오지않아서 너무 궁금합니다.
시간되실때 다시 올려주시면 보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늘 건강관리 조심하시고 산모님댁네 늘 행복과 행운이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맘스홀릭 잘 보았습니다. 사진은 저희가 다시 업데이트 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